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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교육위 27일 ‘반쪽 출범’… 갈등기구로 전락하나 입력2022.09.22. 오후 9:06 수정2022.09.22. 오후 9:13
국가교육위 27일 ‘반쪽 출범’… 갈등기구로 전락하나 입력2022.09.22. 오후 9:06 수정2022.09.22. 오후 9:13 중·장기 교육 정책을 수립할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 위원 21명 중 19명 윤곽이 드러나면서 “정치 성향이 너무 뚜렷한 인사들이 대거 인선돼 정책 조정보다는 갈등을 양산할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교위는 교육 정책이 정권에 따라 뒤집히거나 흔들리는 일이 없도록 정치적 중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만든 독립 기구. 국가 교육과정을 고시하고 교육 정책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교육부는 22일 국교위 위원 19명 명단을 발표하고 오는 27일 정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관련 법이 시행된 지 두 달여 만이다. 위원 21명을 다 채우지 못해 일단 불완전한 출발이다. 초대 위원장은 이화여대 총장을 지낸 이배용 청와대 관리·활용자문단장이 낙점됐다. 대통령실은 전날 이 위원장을 비롯, 강은희 대구교육감과 강혜련 이화여대 명예교수, 김정호 전 자유기업원장, 천세영 충남대 명예교수 등 추천 위원 5명 명단을 교육부에 전달했다. 이 위원장은 박근혜 정부 시절 한국학중앙연구원장을 지낸 역사학자로, ...
shanghaipa
2022-09-23
한은 "빅스텝시 가구당 이자부담 50만원 늘어"
한은 "빅스텝시 가구당 이자부담 50만원 늘어" 입력2022.09.22. 오전 11:50 수정2022.09.22. 오전 11:51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시중은행이 잇따라 대출 금리 인하에 나섰다. 5일 오후 서울의 한 시중은행에서 대출창구가 보이고 있다. 2022.09.05. scchoo@newsis.com[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한번에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단행하면 가구당 평균 이자 부담이 연 50만2000원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은행은 22일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9월 금융안정보고서'를 의결했다. 한은은 금융부채 보유가구의 이자부 금융부채 및 금융자산 규모를 감안할 때 금리가 한번에 0.5%포인트 상승시 연간 이자수지 적자규모가 가구당 평균 50만2000원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이자수지 적자규모 50만2000원은 금리가 상승시 늘어나는 이자수입 19만9000원에서 내야하는 이자비용 70만1000원을 뺀 액수다. 한은은 "소득수준을 함께 감안할 경우 금리상승에 따른 가계 전반의 이자수지 악화는 제한적이나, 저소득가구의 부담은 상대적으로 클 것"이라고 평가했다. 금리가 0.5%포인트 오를 경우 금융부채...
shanghaipa
2022-09-23
원희룡 "美금리인상, 내년 부동산 하방·긴축요인…인위적 부양책 없어"
원희룡 "美금리인상, 내년 부동산 하방·긴축요인…인위적 부양책 없어" 입력2022.09.22. 오후 4:00 수정2022.09.22. 오후 4:16 "부동산 규제지역 해제, 거래 활성화 목적 아냐…정상화 속도 조절" 29일부터 캐나다 ICAO총회 참석…이사국 연임 지지 요청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기자실을 방문해 출입기자단과 국정 현황 및 정책 등에 관한 질의 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2022.9.22/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2일 미국의 이례적인 금리 인상 행보와 관련해 "내년까지는 부동산 매매시장과 공급시장 자체에 굉장히 하방, 긴축요인으로 작동할 수밖에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단과 만나 "현재 추세로는 내년 하반기까지 4.5%대의 높은 금리가 예상되고 세계시장 전체를 지배하는 요인이 될 가능성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공급 및 주거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주무부처에서 거시경제 흐름과 동떨어진 인위적인 경기부양책을 쓰는 건 매우 부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대신 민간공급 위축을 공...
shanghaipa
2022-09-23
"尹 발언, '바이든' 지칭 아냐"…대통령실 해명에 진실공방 국면 전환
"尹 발언, '바이든' 지칭 아냐"…대통령실 해명에 진실공방 국면 전환 입력2022.09.23. 오전 12:00 수정2022.09.23. 오전 1:09 대통령실 "美 아닌 국내 거대야당 협조 우려한 것…왜곡으로 국익 자해" 해명 사실이면 '이 XX'는 野의원…파장 한동안 지속될 듯 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에이즈·결핵·말라리아 등 감염병 퇴치 기금 마련을 위한 글로벌 펀드 7차 재정 조달 회의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악수를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뉴욕=뉴스1) 유새슬 김일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뉴욕에서의 발언이 논란이 된 가운데 대통령실이 "짜깁기", "왜곡", "거짓"이라고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야당이 총공세를 펴고 있는 상황에서 국면은 진실공방 양상으로 흐르는 모양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시내 한 호텔에 마련된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의 전날(21일) 발언은 야당이 주장하는 '바이든'이 아니고 '날리면'이었다고 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최한 글로벌펀드 재정공약회의에 참석한 뒤 문을 ...
shanghaipa
2022-09-23
처음부터 끝까지 꼬여버린 ‘약식’ 한·일 정상회담
처음부터 끝까지 꼬여버린 ‘약식’ 한·일 정상회담 입력2022.09.22. 오후 5:45 수정2022.09.22. 오후 7:38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인구기금 빌딩에서 약식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뉴욕|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결국 만났다. 앞서 대통령실은 “흔쾌히 합의가 됐다”며 정상회담을 자신했지만, 실제로는 약식회담 직전까지도 성사 여부가 불투명할 만큼 진통이 컸다. 성사된 회담을 두고 한국은 ‘약식회담’, 일본은 ‘간담’이라고 표현하며 온도차를 보였다. 윤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인구기금 빌딩에서 기시다 총리를 만났다. 대통령실은 회담 성사 직전까지 동행 기자단에게 알리지 않았다. 회담 시작 2분 뒤인 낮 12시23분에야 “한·일 정상회담이 지금 시작한다”고 공지했다. 회담은 풀기자단(공동취재단) 없이 양국 전속 사진사만 들어간 채 약식으로 진행됐다. 윤 대통령이 회담장에 들어가는 모습만 일본 기자들에게 포착됐다. 회담장은 기시다 총리가 참석한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 관련 행사가 열린 곳이었다. 일본 기자들이 ...
shanghaipa
2022-09-23
尹비속어 논란 설전 "'이XX'로 美국회 보내버려" vs "단정 못해"
尹비속어 논란 설전 "'이XX'로 美국회 보내버려" vs "단정 못해" 입력2022.09.22. 오후 4:57 수정2022.09.22. 오후 5:19 한총리-野, 국회 공방…한미 '스탠딩 환담'에 "48초는 사실상 인사" vs "동의 못해" 한일 30분 약식회담 놓고 "태극기도 못 꽂았다" vs "풀어사이드에서 만나면 없겠죠" 질문하는 김원이 의원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질문하고 있다. 2022.9.22 [국회사진기자단] srbaek@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22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는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 논란 및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짧은 환담' 등을 둘러싸고 한덕수 국무총리와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설전을 벌였다. 김 의원은 대정부질문을 시작하자마자 동영상을 상영했다. 윤 대통령이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 펀드 제7자 재정공약' 회의장에서 나오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이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말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 발언...
shanghaipa
2022-09-23
9월23일 모닝뉴스-한국
● 추석 연휴 뒤에도 일일 확진자 수는 계속 줄고 있습니다. 그제21일 확진자 수도 수요일 기준으로 11주 만에 가장 적었는데요. 앞으로도 감소세가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오늘 23일 실외 마스크 의무 조치 전면 해제를 발표할 전망입니다. ● 외교 현안을 풀기 위해 미국, 또 일본 정상과 만난 윤석열 대통령. 다만 한일 정상이 만난 시간은 30분 남짓, 한미 정상은 48초. 애초 대통령실이 설명했던 것과 달리 짧은 만남에 그쳤습니다. 일본 정부는 윤대통령과의 만남은 정상회담이 아닌 간담회였다고 했습니다. ● 미국 의회를 지칭해 욕설을 하고, 바이든 대통령에게 비속어를 사용한 걸로 해석되며, 외교 참사, 막말 외교란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이 알려진 직후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한국의 대통령이 미국 의회를 모욕하는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나 의회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 어제 하루 국내 대다수 언론은 물론, 외신까지 이를 보도하며, 논란은 전세계적으로 확산됐습니다. 대통령실은 뒤늦게 욕설은 우리 국회를 향해 한 발언이었고, 바이든 대통령도 언급하지 ...
shanghaipa
2022-09-23
9월 22일 모닝뉴스-한국
● 어젯밤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수요일 기준으로 11주 사이에 가장 적은 3만1천여 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개량 백신 접종은 다음 달 11일부터 시작됩니다. ●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인 오늘 국회는 교육·사회·문화 분야 질의를 이어갑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제기된 백현동,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 등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촉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인사 실패,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 등을 지적할 것으로 보입니다. ● 한일정상이 오늘 새벽, 뉴욕에서 결국 만났습니다. 한일정상회담은 지난 2019년 12월 문재인 전 대통령과 아베신조 전 총리 사이에 이뤄진 지 약 2년 10개월 만입니다. 앞으로도 소통을 계속해나가기로 약속했다고 공개돼, 본격적으로 관계 개선의 계기가 될 지 주목됩니다. ● 조 바이든 대통령이 UN 총회 연설에서 북한과 진지한 외교를 시작하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지속해서 UN 제재를 노골적으로 위반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러시아와 중국의 위협에 이어 북한을 거론하며 핵전쟁에서 승자는 있을...
shanghaipa
2022-09-22
김건희 여사, 한복 입고 뉴욕 동포 만나…尹 붉은 넥타이
김건희 여사, 한복 입고 뉴욕 동포 만나…尹 붉은 넥타이 입력2022.09.21. 오전 10:36 수정2022.09.21. 오전 10:37 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0일(현지시간) 뉴욕 시내 한 연회장에서 열린 뉴욕 동포 간담회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현지 동포들과 만나 "우리 정부는 재외동포 여러분께서 미국 사회에서 합당한 권리를 누리고, 한인 동포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로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뉴욕 시내 한 연회장에서 열린 동포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0일(현지시간) 뉴욕 시내 한 연회장에서 열린 뉴욕 동포 간담회에 입장하며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 대통령은 남색 정장에 붉은 넥타이를 맸고, 김 여사는 흰색 저고리와 연보라색 치마를 입고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간담회에는 박진 외교부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조태용 주미대사 등도 자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동포 여러분이 미국 사회에서 합당한 ...
shanghaipa
2022-09-21
정부, 코로나 출구 논의 속도 높여…실외마스크·입국검사 완전해제 검토
정부, 코로나 출구 논의 속도 높여…실외마스크·입국검사 완전해제 검토 입력2022.09.20. 오후 5:15 방역 당국 "실외마스크 의무 완전해제 검토"…50인 이상 행사·집회가 대상 입국 후 검사 의무 해제에 대해서도 "조정을 검토" 실내 마스크 의무와 7일간의 확진자 격리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 정부가 실외마스크 의무의 완전 해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0일 오후 서울 명동거리에서 마스크를 목에 건 시민이 걸어가고 있다. 현재 50인 이상의 행사·집회 등 밀집도가 높은 야외 장소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유행이 진정 국면에 들어서자 일상회복을 위한 출구 전략에 대한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다. 방역 당국이 실외마스크 착용과 입국 전후 진단검사 의무의 완전해제를 위한 검토에 나섰다. 실내 마스크와 확진자 격리의무 해제에 대해선 정부는 아직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박혜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방역지원단장은 20일 "실외(마스크 해제)는 상대적으로 감염 위험이 낮아 남은 의무를 해제한다면 가장 먼저 검토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적용 중인 50인 이상의 실외 행사·집회에서의...
shanghaipa
2022-09-21
무역적자 쇼크…6개월 연속 이어지나
무역적자 쇼크…6개월 연속 이어지나 입력2022.09.21. 오전 10:19 수정2022.09.21. 오전 11:32 9월 1~20일 수출 8.7% ↓…무역적자 41억달러 6개월 연속 적자 우려 커져…1997년 이후 25년만 누적 무역적자 292억달러…무역통계 사상 최대치 부산항 신항 개발계획 보고받는 윤석열 대통령 (창원=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부산신항에서 비상경제민생회의 참석에 앞서 부산항 신항 개발계획 및 한진터미널의 글로벌 물류적체 대응현황 등을 보고 받고 있다. 2022.8.31 see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무역수지가 1997년 이후 25년 만에 6개월 연속 적자 행진을 이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올해 누적 무역적자도 사상 처음 300억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무역수지는 41억500만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수출은 330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7% 감소한 반면 수입은 371억달러로 6.1% 증가한 결과다. 무역수지는 이미 올 4월부터 지난달까지 5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가 이달까지 적자를 이어가면 1997년 5월 이...
shanghaipa
2022-09-21
뉴욕대, 韓 스타트업의 요람 된다…중기부-카이스트와 맞손
뉴욕대, 韓 스타트업의 요람 된다…중기부-카이스트와 맞손 입력2022.09.21. 오후 12:02 수정2022.09.21. 오후 12:03 인큐베이팅 센터 구축 사업 진행 중 중진공, 기업 선정 및 자금 지원 이영 "부처 대 부처 교류 방식 탈피" (왼쪽부터)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찬드리카 탄돈 뉴욕대 공대 이사장,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앤드류 해밀턴 뉴욕대 총장,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린다밀스 뉴욕대 수석부총재 겸 수석부총장이 20일(현지시간) 뉴욕대에서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카이스트가 뉴욕대학교와 손을 잡고 한국 스타트업을 위한 인큐베이팅 센터를 미국 현지에 구축한다. 국내 스타트업이 뉴욕을 해외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고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0일(현지시간) 뉴욕대 킴멜 센터에서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앤드류 해밀턴 뉴욕대 총장,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등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장관은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뉴욕대가 카이스트와 함께 인큐베이팅 센터 구축을 구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내일(21일) 같...
shanghaipa
2022-09-21
9월 1~20일 무역수지 41억달러 적자…25년만에 '6개월 연속 적자' 우려(종합)
9월 1~20일 무역수지 41억달러 적자…25년만에 '6개월 연속 적자' 우려(종합) 입력2022.09.21. 오전 9:12 수정2022.09.21. 오전 9:13 에너지가격 급등 영향…전년동기 대비 수출 8.7%↓ 수입 6.1%↑ 원유(16.1%) 반도체(11.1%) 가스(106.9%) 등 수입 늘어 25년 만에 '6개월 연속 무역적자'가 우려된다. 9월에도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하면 지난 1997년 5월 이후 25년 만에 처음으로 6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하게 된다.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25년 만에 '6개월 연속 무역적자'가 우려된다. 9월에도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하면 1997년 5월 이후 25년 만에 처음으로 6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하게 된다.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국제 에너지·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무역수지를 계속 악화시키고 있다. 8월까지 5개월 연속 무역 적자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이다. 올들어 연속 무역 적자 현황을 보면 4월 -24억8000만달러→ 5월 -16억1000만달러→ 6월 -26억 달러→ 7월 -46억7000만달러→ 8월 -94억7000만달러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9월 1~20일 수출은 330억 달러, 수입 371억 달러로 무역수지 41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전년 ...
shanghaipa
2022-09-21
野, 삼성전자 등 불러 RE100 간담회…"尹정부, 세계흐름 역행"
野, 삼성전자 등 불러 RE100 간담회…"尹정부, 세계흐름 역행" 입력2022.09.21. 오후 12:04 "잘못하면 기업이 재생에너지 유목민 될 수도" 더불어민주당 경제위기대응특별위원회 김태년 위원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정윤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1일 최근 RE100(2050년까지 사용전력 100% 재생에너지 전환 캠페인) 가입을 선언한 삼성전자 등 기업인을 국회로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에너지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부가 전날 '친환경 경제활동' 기준인 녹색분류체계에 원전을 포함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전임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과 반대의 기조를 보이자 이를 비판하고 재생에너지 확대에 중점을 둔 정책 방향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당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가 이날 국회에서 개최한 '기업 RE100 동향 및 지원제도 개선방향' 토론회에는 삼성전자 황호송 상무, LG에너지솔루션 이성용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팀장, SK하이닉스 이재호 ESG전략기획팀장 등이 참석했다. 위원장인 김태년 의원은 토론회에서 "RE100은 세계와 국내의 유수기업이 참여를 선언해 피할 수 없는 중요한 경제영역으...
shanghaipa
2022-09-21
정기국회 본궤도, 여야 '전운' 고조…입법·특검 등 곳곳 뇌관
정기국회 본궤도, 여야 '전운' 고조…입법·특검 등 곳곳 뇌관 입력2022.09.21. 오전 11:59 與 조특법·반도체산업지원법·野 노란봉투·양곡관리법 등 중점 추진 野 '김건희 특검' 공세에 與 '문재인 증인 채택' 맞불 예산안 '서민 예산 삭감 저지' vs '나라 곳간 거덜'…주호영, 김진표·박홍근 예방 국민의힘 주호영 신임 원내대표와 악수하는 김진표 국회의장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이 21일 오전 국회 의장집무실을 예방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2.9.21 [국회사진기자단]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박경준 기자 = 정기 국회가 본궤도에 오르면서 여야가 입법·국감·예산 등을 놓고 21일 본격적인 힘겨루기에 들어갔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정기 국회에서 국정 수행을 뒷받침할 각종 입법과 예산 처리를 다짐하고 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민생을 기치로 내걸고 여권의 독주를 저지하는 한편 거야(巨野)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내겠다는 방침이어서 충돌이 예상된다. 여기에 이른바 '김건희 특검' 등 뇌관이 산적해 있다 보니 이번 정기 국회에 드리운 전운이 더욱더 ...
shanghaipa
2022-09-21
9월 21일 모닝뉴스-한국
● 3년 만에 독감 유행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독감 백신 무료 예방접종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2가 백신을 포함한 코로나19 동절기 추가 접종 계획이 오늘 발표됩니다. ●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에서 10번째 연설자로 무대에 올라 우리 말로 연설을 했는데요. 핵심 키워드는 자유와 연대였습니다. 자유와 평화에 대한 위협은 국제사회가 축적해온 보편적 국제 규범 체계에 대한 연대를 바탕으로 극복해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국회가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들을 상대로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을 진행합니다. 내년도 예산안과 세법 개정안, 부동산 정책, 고물가· 고금리·고환율 상황 등에 대한 질의가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은 대선 관련 공소시효 만료를 나흘 앞두고 윤 대통령 부부가 대선 과정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며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통상 공직선거법 공소시효가 임박해 고발된 사건은 실체 파악이 어려워 각하한다고 밝혔습니...
shanghaipa
2022-09-21
부산 시내·통근버스 1천대 수소버스로 바뀐다.
부산 시내·통근버스 1천대 수소버스로 바뀐다 입력2022.09.19. 오후 5:00 [파이낸셜뉴스] 환경부는 2025년까지 부산광역시 내의 시내버스 및 통근버스 1000여대를 수소버스로 전환하기 위해 ‘2030 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한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19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환경부를 비롯해 부산광역시, 부산항만공사, 현대자동차, 에스케이 이앤에스(SK E&S),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수송, 산업, 항만분야의 상호협력을 통해 부산광역시의 수소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탄소중립 박람회의 모범사례를 제시해 ‘2030 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부산광역시는 2025년까지 지역 내 경유 및 압축천연가스(CNG)를 사용하는 시내 및 통근 버스 약 1000대를 수소버스로 전환한다. 환경부에서는 국산 부품 비중이 높은 수소버스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재정당국과 협의, 2023년도 정부예산에 수소버스의 국가보조금을 상향했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수소버스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부산...
shanghaipa
2022-09-20
OECD "韓 2060년 부채비율 140% 넘어…GDP 10% 지출 삭감해야”
OECD "韓 2060년 부채비율 140% 넘어…GDP 10% 지출 삭감해야” 입력2022.09.19. 오후 3:18 "국민연금 수급개시연령 높이고 기초연금 대상 축소·액수 인상 필요" "유류세 인하, 점진적 축소해야…종부세 급격 인상에 약점 있어"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우리나라의 정부 부채비율이 오는 2060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14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부채 안정화를 위해서는 GDP 10% 수준의 지출 삭감이나 수입 확대가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국민연금은 수급 개시 연령 상향 등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기초연금도 수혜대상을 줄이는 대신 지원 수준을 높이는 식의 변화를 고려하라고 제언했다. 그동안 종합부동산세(종부세)가 급격히 인상돼 세 부담의 임차인 전가 등 문제점이 발생했다는 지적도 내놨다. OECD는 19일 이런 내용의 '2022 한국경제보고서'를 발표했다. OECD는 2년 주기로 회원국 경제 동향과 정책 등을 분석해 정책 권고를 담은 보고서를 발표한다. OECD는 "코로나19로 재정수지가 큰 폭으로 악화했으나 한국의 총 정부부채는 국제기준으로 아직 비교적 낮은 편"이라며 "그러나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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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0
"지난해 성인 1인당 소주 53병, 맥주 83병 마셨다"
"지난해 성인 1인당 소주 53병, 맥주 83병 마셨다" 입력2022.09.20. 오전 9:44 수정2022.09.20. 오전 9:45 기사내용 요약 김상훈 의원, 국세청 주류 반출·수입랑 자료 소주·맥주 반출량 5년 동안 지속적으로 감소 위스키·청주 등 수입량도 줄어…와인은 증가 [서울=뉴시스]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고객이 주류를 고르고 있는 모습. (뉴시스DB) 2022.08.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성진 기자 = 지난해 소주 반출량은 22억9000만병(360㎖기준), 맥주 반출량 및 수입량은 35억9000만병(500㎖ 기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 한 명이 한 해 동안 소주는 평균 52.9병(360㎖ 기준), 맥주는 82.9병을 마신 셈이다. 20일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국세청과 관세청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주류품목별 반출량 및 수입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국내 제조장에서 반출된 소주량은 82만5848㎘, 맥주는 179만4232㎘(수입분 25만5264㎘ 포함)로 나타났다. 소주·맥주 반출량은 국내 제조장에서 출고된 양으로, 재고 회전이 빠른 주류 특성상 소비량과 유사하다. 최근 5년간 주류품목별 반출량 및 수입량 추이를 살펴보면, 소주는 2017년 94만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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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0
尹, 英여왕 조문 공방… 여 "정상외교 왜곡" vs 야 "조문취소, 영국 왜 갔나"
尹, 英여왕 조문 공방… 여 "정상외교 왜곡" vs 야 "조문취소, 영국 왜 갔나?" 입력2022.09.19. 오후 7:53 수정2022.09.19. 오후 7:57 뉴시스 권지원 기자여동준 기자 기사내용 요약 野 "왜 한국 대통령만 조문 불가능한가" "국민이 맘 졸이며 국격·빈손 순방 걱정" 與 "영국현지 사정에 따라 조문록 작성" "野, 국익 생각한다면 정정 노력 있어야" [런던=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9일(현지시간)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치러지는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 국장에 참석하기 위해 호텔을 나서고 있다. 2022.09.19. yesphoto@newsis.com[서울=뉴시스]권지원 여동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향해 "조문 취소를 발표할 것이었으면 윤 대통령 부부는 영국에 도대체 왜 간 것이냐"고 비판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조문 취소'는 사실 왜곡이라며 반발하면서 사실관계를 바로 잡을 것을 촉구했다.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 부부의 엘리자베스 여왕 조문 취소 소식이 영국에서 전해졌다. 국민의 우려가 현실이 됐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안...
shanghaipa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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