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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소식을 한번에 보는] 오늘의 몽땅 한국뉴스 12월1일(목) *기사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오늘의 주요뉴스] '이상민 해임안' 여야 긴장 최고조…국조·예산심사도 살얼음판 국회 과방위, 野 단독 '공영방송 지배구조법' 처리…공영방송 독립 vs 영구장악 野 ‘노란봉투법’ 환노위 단독 상정…與 “민주노총 방탄법” "서훈 구속영장 청구 규탄…정치보복 위해 검찰권 남용"(종합) [Q&A] 중대재해 '위험성평가' 내년 300인 이상부터…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의무화 화물차 기사 350명에 업무개시명령 송달...정부, 압박 본격화 재건축 안전진단 문턱 낮춘다…정부, 다음 주 개선안 발표 포스코, 민주노총 탈퇴 검토…재투표 진행 대구지하철노조 12월 전면파업 예고에 30일 최종 교섭…“파업시 배차간격 늘어 시민 불편 불가피” 대법, '한동훈 독직폭행 혐의' 정진웅 무죄 확정(종합) "50대 남교사가 20대 여교사에 성희롱당했다"…진실은? 해학과 풍자의 탈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내년 100돌 디즈니 “아태지역 스토리가 앞으로 100년 중심축” 건강한 식물성 식단, 남성의 대장암 ...
편집인
2022-12-01
‘포르투갈전에도?’…손흥민·이강인, 짝지어 훈련 [포착]
‘포르투갈전에도?’…손흥민·이강인, 짝지어 훈련 [포착] 입력2022.12.01. 오전 6:41 3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포르투갈과의 경기를 앞둔 한국 대표팀 손흥민(왼쪽)과 이강인이 밸런싱 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축구 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토트넘)과 ‘차세대 에이스’ 이강인(마요르카)이 짝을 이뤄 포르투갈전 대비 훈련을 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포르투갈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 3차전을 이틀 앞둔 30일 오후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앞서 가나전 이튿날인 전날에는 회복에만 집중했다. 3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포르투갈과의 경기를 앞둔 한국 대표팀 이강인과 손흥민이 밸런싱 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3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포르투갈과의 경기를 앞둔 한국 대표팀 이강인과 손흥민이 밸런싱 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술 훈련을 소화하기 전 밸런스 훈련을 할 때 손흥...
편집인
2022-12-01
포르투갈전 주심에 아르헨 출신 파쿤도 테요
포르투갈전 주심에 아르헨 출신 파쿤도 테요 입력2022.12.01. 오전 6:47 파쿤도 테요 주심./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내달 3일 새벽 열리는 한국과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 아르헨티나 심판진이 배정됐다. 1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에 따르면 3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 포르투갈전에 아르헨티나 출신 파쿤도 테요(40) 심판이 주심으로 배정됐다. 테요 심판은 2013년부터 아르헨티나 1부리그 프리메라 디비시온에서 휘슬을 불었고, 2019년부터 국제 심판으로 활동하고 있다. 테요 주심은 이번 월드컵에선 스위스-카메룬전 주심을 맡은 바 있다. 테요 주심은 이번 경기에서 같은 아르헨티나 출신의 에세키엘 브라일로브스키, 가브리엘 차데 부심과 호흡을 맞춘다. 대기심은 세네갈의 마게트 은디아예, 비디오 판독(VAR) 심판은 콜롬비아의 니콜라스 가요 심판이다. 김성진 withyj2@heraldcorp.com [오늘의 주요뉴스] '이상민 해임안' 여야 긴장 최고조…국조·예산심사도 살얼음판 국회 과방위, 野 단독 '공영방송 지배구조법' 처리…공영방송 독립 vs 영구장악 野 ‘노란봉...
편집인
2022-12-01
호주, 히딩크 이후 16년 만에 16강행!…덴마크 1-0 제압 [D조 리뷰]
호주, 히딩크 이후 16년 만에 16강행!…덴마크 1-0 제압 [D조 리뷰] 입력2022.12.01. 오전 1:55 수정2022.12.01. 오전 5:20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호주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로는 처음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올랐다. 그레이엄 아놀드 감독이 이끄는 호주는 1일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누브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3차전 덴마크와 경기에서 후반 15분 터진 오른쪽 윙 매튜 레키의 결승포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호주는 2승1패(승점 6)을 기록, 같은 시간 튀니지전에서 0-1로 진 프랑스(승점 6)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1(프랑스는 +3)에 그치면서 D조 2위로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호주가 16강 진출을 이루기는 거스 히딩크 감독이 지휘하던 지난 2006년 독일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호주는 2010년과 2014년, 2018년에도 월드컵 본선에 올랐으나 모두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이번엔 달라 첫 판에서 프랑스에 1-4로 대패하며 힘든 여정이 예상됐으나 튀니지와 덴마크를 모두 1-0으로 잡아내며 웃었다. 반면 지난해 유럽축구선수권대회 4강에 올랐던 덴마크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돌풍이...
편집인
2022-12-01
투혼의 튀니지, 프랑스 1-0 꺾었지만 16강 좌절
투혼의 튀니지, 프랑스 1-0 꺾었지만 16강 좌절 입력2022.12.01. 오전 2:02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튀니지가 프랑스를 꺾었지만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튀니지는 1일 0시(한국 시간)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D조 3차전에서 프랑스를 1-0으로 제압했다. 하지만 같은 시간 열린 경기에서 호주가 덴마크를 꺾으며 프랑스와 호주가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프랑스는 4-3-3 포메이션이다. 전방에 귀엥두지, 무아니, 코망이 섰고 중원에 베레투, 추아메니, 포라나가 배치됐다. 포백은 카마빙가, 코나테, 바란, 디사시가 구성했고 골문은 만단다가 지켰다. 튀니지는 3-4-3 포메이션이다. 전방에 벤 롬단, 카즈리, 벤 슬리만이 섰고 중원에 마알울, 라이두니, 스키리, 케츠리다가 자리했다. 스리백은 탈비, 간드리, 메리아가 구성했고 골문은 다흐멘이 지켰다. 이미 16강을 확정 지은 프랑스는 주전을 대거 제외하는 여유를 보였다. 이에 튀니지와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튀니지는 전반 점유율을 43%로 살짝 내줬지만 슈팅 4개, 유효슈팅 2개를 기록하며 프랑스를 두드렸다. 프랑스는 슈팅 2개, 유효슈팅은 없었...
편집인
2022-12-01
태양전지 높게, 패널 넓게…전기 생산량 3% 늘었다
태양전지 높게, 패널 넓게…전기 생산량 3% 늘었다 입력2022.12.01. 오전 5:01 미국 포틀랜드주립대 연구진은 덴버 연방 센터의 감시 장비에서 나온 실제 데이터로 태양 전지판 사이의 간격이 태양 전지판을 식히는 데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조사하는 데 사용했다. /사라 스미스 박사과정생 제공[파이낸셜뉴스] 태양광발전소에 추가 설비 없이도 전기 생산량을 최대 3% 더 늘릴 수 있는 방법을 미국 연구진이 찾아냈다. 포틀랜드주립대 기계재료공학과의 사라 스미스 박사과정생은 1일 "태양전지 높이와 패널의 줄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전력 생산 향상이 가능했다"며, "태양광발전소의 대류 냉각을 예측해 업계에서 보다 정확한 전기 생산과 비용 예측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美연구진, 태양광발전소 자연냉각법 찾아내 태양전지가 작동하기 위한 최적의 환경이 밝고 화창하며 구름 한점 없는 날로 오해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너무 많은 태양빛과 열은 태양전지의 효율을 감소시킬 수 있다. 따라서 태양광발전소의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냉각처리가 필요하다. 미국 포틀랜드주립대와 유타대, 미...
편집인
2022-12-01
위메이드·거래소聯 배수진 대결… 왜 이리 싸우나
위메이드·거래소聯 배수진 대결… 왜 이리 싸우나 입력2022.11.30. 오전 3:04 수정2022.11.30. 오전 9:52 가상화폐 ‘위믹스’ 상장폐지 놓고 치고받기… “물러설 수 없는 싸움” 가상 화폐 ‘위믹스’ 상장폐지를 놓고 발행사인 게임 업체 위메이드와 가상 화폐 거래소 연합체 ‘닥사(DAXA)’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위믹스의 유통량 부실 공시와 신뢰 훼손을 이유로 닥사가 상장폐지 결정을 내린 지난 24일 이후, 위메이드는 장현국 대표 기자간담회를 비롯해 수차례 입장문을 내며 거세게 반발해왔다. 지난 28일엔 법원에 위믹스 상장폐지 효력 정지를 위한 가처분 신청까지 제출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조만간 공정거래위원회 제소도 진행, 상장폐지 예정일인 다음 달 8일 이전까지 어떻게든 문제를 풀 것”이라고 했다. 닥사 측도 “시장 신뢰와 투자자 보호를 위한 타당한 결정”이라며 맞서고 있다. 한쪽이 입장문을 내면, 다른 쪽이 곧바로 반박문을 내는 식의 날카로운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위메이드의 미래 핵심 자산 위메이드는 “결코 물러설 수 없는 싸움”이라고 말한다. 이 회사는 2018년부터 블록체인 사업을 진행하면서, 자체...
편집인
2022-12-01
"학교에도 AI로봇이 나타났다"…서울로봇고, 로봇 4종 도입
"학교에도 AI로봇이 나타났다"…서울로봇고, 로봇 4종 도입 입력2022.11.30. 오후 4:25 수정2022.11.30. 오후 4:26 서울로봇고등학교가 스타트업 빅웨이브로보틱스를 통해 교육현장 최초로 이종·다종의 AI서비스 로봇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로봇은 안내로봇 2종과 방역로봇 1종, 바리스타로봇 1종 등 총 4종이다. 학생들의 로봇 활용 경험을 높여 다양한 교육·응용 커리큘럼을 활용한다는 취지다. 특히 안내로봇의 경우 학생들이 로봇 매핑(Mapping)이나 컨텐츠 개발을 직접 학습해 볼 수 있는 교육 교보재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강상욱 서울로봇고 교장은 "지능형 로봇 분야의 영 마이스터 육성교육을 진행하는 특수목적고등학교라는 타이틀에 맞게 교육 현장에 선도적으로 AI 로봇 솔루션을 도입했다"며 "실제 로봇에 대한 학생들의 직접적이고 긍정적인 경험이 향후 창의 융합 로봇 인재로 성장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로봇산업진흥원의 '서비스 로봇 활용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사업은 AI 서비스 로봇을 각 분야에 특화시켜 제공하는 플랫폼 '마로솔' 운영사 빅웨이브로보틱스가 수행...
편집인
2022-12-01
"디지털 권리장전" 담길 내용은?…정부, EU사례·각계의견 수렴
'디지털 권리장전' 담길 내용은?…정부, EU사례·각계의견 수렴 입력2022.11.30. 오후 3:01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30일 종로구 중앙우체국에서 제13차 디지털 국정과제 연속 현장 간담회를 열어 정부가 디지털을 보편적 권리로 보장하려고 추진 중인 '디지털 권리장전'에 대한 각계 의견을 직접 들었다. 박 차관은 간담회에서 디지털 시대 국민 기본권을 보호하는 '디지털 권리장전' 수립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사회적 합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디지털 시대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지키기 위한 '디지털 권리장전' 마련이 꼭 필요하고, 이 과정에서 폭넓은 의견 수렴과 사회적 합의를 거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홍선기 독일정치경제연구소 공법 및 인권법 연구위원장 등 법·철학·윤리학 전문가와 박성호 한국인터넷기업협회장, 우보환 대한노인회 본부장,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윤명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홍선기 위원장은 발제에서 2016년 유럽연합(EU)이 제안한 '디지털 기본권 헌장'을 설명하면서 "디지털 시대 개인의 권리를 규정하는 문서로서 강제적 구속력은 ...
편집인
2022-12-01
[신간] 망연히 흘러가는 청년…"내가 이유인 것 같아서"
망연히 흘러가는 청년…'내가 이유인 것 같아서' 입력2022.12.01. 오전 5:00 수정2022.12.01. 오전 5:01 [서울=뉴시스] '내가 이유인 것 같아서'. (사진=문학과지성사 제공) 2022.12.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이우성 시인이 10년 만에 시집 '내가 이유인 것 같아서'(문학과지성사)를 냈다. 200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그는 첫 시집 '나는 미남이 사는 나라에서 왔어'에서 소년의 시선에서 어른의 세계를 들여다봤다. 이번 두번째 시집에서는 깊어진 삶의 심연이 느껴진다. 그는 이번 시집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달려간 기록"이라고 소개했다. 자신과의 치열한 싸움을 통해 길어올린 61편의 시를 묶었다. "비가 멈추었다/ 내가 그 모습을 그렸기 때문에"('가능하면 구름은 지워지려 하고' 전문) 인간의 불완전함과 고뇌를 담백한 목소리로 전한다. 시의 화자인 '나'는 전지전능한 존재처럼 보이지만, 그가 그린 것이 '비가 내리는 모습'인지 '비가 멈추는 모습'인지 명확하지 않다. "너는 점이었어 그 점이 어디에서 왔는지 아무도 몰라/ 네가 밟고 있는 수평과/ 모여서 바다가 되는 것/ 누군가 그걸 미...
편집인
2022-12-01
건강한 식물성 식단, 남성의 대장암 위험 줄여(연구)
건강한 식물성 식단, 남성의 대장암 위험 줄여(연구) 입력2022.12.01. 오전 6:22 여성에게는 식물성 식단과 대장암 예방의 연관성 찾지 못해 건강한 채식 식단이 남성의 대장암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통곡물 채소 콩 등을 충분히 먹고 정제 곡물 과일주스 첨가당 등을 적게 먹는 등 건강한 식물성 위주 식단이 남성의 대장암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희대 연구팀에 따르면 미국 남성 7만 9952명 중 건강한 식물성 식품을 가장 많이 먹은 사람들은 건강한 식물성 식품을 가장 적게 먹은 사람들에 비해 대장암 위험이 22% 더 낮다. 여성의 경우 조사 대상 9만 3475명 중 식물성 기반 식단과 대장암 사이의 연관성은 드러나지 않았다. 대장암은 전 세계적으로 세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평생 대장암에 걸릴 위험은 남성 23명 중 1명, 여성 25명 중 1명이다. 교신저자 김지혜 교수는 "과일 채소 통곡물과 같은 식품에서 발견되는 산화 방지제가 암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성 염증을 억제함으로써 대장암 위험을 낮추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추정한다"면서 "남성이 여성보다 대장암 위험이 ...
편집인
2022-12-01
내년 100돌 디즈니 “아태지역 스토리가 앞으로 100년 중심축”
내년 100돌 디즈니 “아태지역 스토리가 앞으로 100년 중심축” 입력2022.12.01. 오전 12:02 수정2022.12.01. 오전 12:03 30일 디즈니 콘텐트 쇼케이스에 참석한 루크 강 아태지역 총괄사장. [사진 월트디즈니코리아]“아시아태평양지역(APAC)의 스토리는 향후 디즈니의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중심축이 될 것입니다.” 30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디즈니 콘텐트 쇼케이스’에 참석한 루크 강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총괄 사장이 밝힌 목표다. 1923년 만화 스튜디오로 시작해 내년 설립 100주년을 맞는 디즈니의 새로운 100년을 이끌 또 다른 축으로 APAC을 언급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일본·인도네시아·호주·뉴질랜드 등의 400여개 매체가 참석했다. 루크 강은 “아태지역에서 콘텐트를 개발할 때 그간 시도해보지 않았던 ‘화이트 스페이스(Whitespace·여백)’를 중시한다”며 “K드라마, 일본 애니메이션, 인도네시아 로맨틱 코미디 및 호러처럼 현지 시청자에게 친숙한 로컬 스토리텔링에 더 많은 투자를 한다”고 말했다. 일본 출판사 고단샤와 협업해 애니메이션 제작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올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편집인
2022-12-01
해학과 풍자의 탈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해학과 풍자의 탈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입력2022.11.30. 오후 7:26 수정2022.11.30. 오후 8:15 '제17차 무형유산위원회'서 등재 결정 종묘제례, 판소리 등 이어 22번째 한국 무형유산 북한의 '평양랭면풍습'도 등재...4건으로 늘어 국가무형문화재 탈춤인 '하회별신굿탈놀이'. 연합뉴스 탈을 쓰고 추는 전통 무용인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정식 등재됐다. 한국의 무형문화유산으로는 종묘제례, 판소리 등에 이어 22번째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30일(현지시간)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린 '제17차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는 '한국의 탈춤'(Talchum, Mask Dance Drama in the Republic of Korea)을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 측은 한국의 탈춤에 대해 "사회적 기능과 문화적 의미가 명확하며 현재까지도 전통이 변형되지 않고 잘 전승돼 왔다"고 평가했다. 앞서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가 이달 초 '한국의 탈춤'을 심사해 '등재 권고' 판정을 내려 등재가 확실시됐다. 이에 탈춤은 우리나라의 22번째 인류무형유산이 됐다. 2001년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을 시작으...
편집인
2022-12-01
"50대 남교사가 20대 여교사에 성희롱당했다"…진실은?
"50대 남교사가 20대 여교사에 성희롱당했다"…진실은? 입력2022.11.30. 오전 11:23 수정2022.11.30. 오후 2:10 익산 한 중학교서 좁은 통로 지나가다 신체접촉…주장 엇갈려 성고충심의위 '남교사 불쾌감' 주장 받아들여…교육단체 반발 ⓒ News1 DB (익산=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익산의 한 중학교에서 20대 여교사가 50대 남교사를 성희롱했다는 학교 측 판단이 나와 교육단체가 "학교가 약자인 여교사를 향한 폭력을 묵인·방조했다"며 반발하고 있다. 30일 전교조에 따르면 지난 9월21일 A교사(20대·여)는 교무실 내 정수기 앞을 지나가 B교사(50대)를 마주쳤다. 당시 B교사는 정수기 앞에서 물을 받으며 통로를 막고 서 있었다. A교사는 "길을 비켜달라"고 했지만, B교사는 이를 들은 체도 않고 무시했다. A교사는 급한 마음에 틈새를 비집고 지나갔고, 그 순간 두 사람 사이에 신체 접촉이 발생했다. 며칠 뒤, B교사는 'A교사로부터 성희롱을 당했다'며 성고충위원회에 신고했다. 위원회는 조사 후 '신고인이 불쾌감을 느꼈다'는 주장을 받아들여 지난 1일 A교사에 대해 '성희롱 인정' 결정을 내렸다. 이 같은 결정에 전교조는 성명서를 통해 "약자...
편집인
2022-12-01
대법, "한동훈 독직폭행 혐의" 정진웅 무죄 확정(종합)
대법, '한동훈 독직폭행 혐의' 정진웅 무죄 확정(종합) 입력2022.11.30. 오후 3:12 수정2022.11.30. 오후 3:13 "독직폭행의 고의 및 상해에 대한 법리오해 잘못 없어" 당시 수사팀장 "현명한 판결 내린 사법부에 감사" 정진웅 법무연수원 연구위원./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최현만 박승주 기자 = 압수수색 과정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진웅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의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30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독직폭행 혐의로 기소된 정 연구위원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독직폭행의 고의와 상해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밝혔다. 정 연구위원이 독직폭행에 고의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고, 한 장관이 상해를 입었다고 보기도 어렵다는 원심 판결이 정당하다는 취지다. 정 연구위원은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 부장검사로 있던 2020년 7월 채널A 기자의 강요미수 사건과 관련해 한 장관의 휴대전화 유심칩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독직폭행(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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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
대구지하철노조 12월 전면파업 예고에 30일 최종 교섭…“파업시 배차간격 늘어 시민 불편 불가피”
대구지하철노조 12월 전면파업 예고에 30일 최종 교섭…“파업시 시민 불편 불가피” 입력2022.11.30. 오전 11:20 수정2022.11.30. 오후 3:51 대구지하철노동조합 관계자들이 지난 24일 대구교통공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면파업 계획을 밝히고 있다. 대구지하철노조 제공 대구지하철노동조합이 다음 달부터 전면파업을 예고하면서 대구 도시철도 운행에 차질이 예상된다. 지하철노조 파업은 2005년 이후 17년 만이다. 지하철노조는 30일 사측과의 최종 교섭에서 접점을 찾지 못할 경우 다음 달 1일부터 파업에 돌입한다고 이날 밝혔다. 노조는 현재 역무·승무분야 종사자 1000여명과 차량기술 200여명 등 1222명이 가입돼 있다. 기관사가 포함돼 있어 도시철도 운행에 지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노조는 3호선 운행관리원 민영화 및 구조조정 계획 철회, 교대근무제도 개선, 승무 운행관리원 대기율 확대 등을 사측에 요구하고 있다. 앞서 지하철노조는 지난 8~11일 조합원 전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978명(80.3%)이 투표에 참여해 735명(75.2%)이 찬성했다고 밝혔다. 지하철노조 관계자는 “막판까지 사측과 대화 노력을 계속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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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
포스코, 민주노총 탈퇴 검토…재투표 진행
포스코, 민주노총 탈퇴 검토…재투표 진행 입력2022.11.29. 오후 11:08 금속노조 포스코지회, 탈퇴 찬반투표 포스코 양대 노동조합 중 하나인 포스코지회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금속노조 탈퇴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속노조가 포스코 직원의 권익 향상을 외면한다는 불만이 커지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11월 23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1열연공장에서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포스코 제공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속노조 포항지부 포스코지회는 전날부터 금속노조 탈퇴를 위한 조합원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투표는 30일 마무리될 예정이며 개표 결과도 이날 발표된다. 이번 투표는 산별노조인 금속노조 지회 형태의 조직을 기업형 노조로 전환하는 안건에 관한 투표다. 전체 조합원 264명 중 과반이 참석하고 참석자의 3분의 2가 찬성하면 가결된다. 앞서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조직 형태 변경 투표에서 3분의 2 이상 조합원이 찬성표를 던지며 안건이 가결됐지만, 고용노동부가 투표일 7일 전까지 공지해야 한다고 하면서 이번 재투표가 결정됐다. 포스코지회는 지난 23일 입장문을 통해 “금속노조는 포스코지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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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
재건축 안전진단 문턱 낮춘다…정부, 다음 주 개선안 발표
재건축 안전진단 문턱 낮춘다…정부, 다음 주 개선안 발표 입력2022.11.30. 오전 8:22 수정2022.11.30. 오전 8:24 목동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연합뉴스) 정부의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 방안이 이르면 다음 주 공개될 전망입니다. 안전진단 기준의 핵심인 구조안전성 가중치를 현행 50%에서 30%로 낮추고 지자체에 기준보다 가감할 수 있는 재량권을 주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오늘(30일) 국토교통부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다음 주쯤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개선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지만 정부가 집값 불안 등을 이유로 발표를 미뤄오다 최근 집값이 하락하고 경착륙 우려까지 나오자 발표 시기를 이달 초로 앞당겼습니다. 정부는 앞서 지난 8·16 국민주거안정 실현방안에서 안전진단 통과의 가장 큰 걸림돌로 꼽히는 구조안전성 평가 비중을 현행 50%에서 30∼40%로 낮추고 주거환경, 설비노후도 등의 가중치는 현행보다 상향하겠다는 방침을 공개했습니다. 대신 정비구역 지정권자(특별·광역시장 등)에게 국토부 협의를 거쳐 항목별 배점에 대한 상·하향(±5~10%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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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
화물차 기사 350명에 업무개시명령 송달...정부, 압박 본격화
화물차 기사 350명에 업무개시명령 송달...정부, 압박 본격화 입력2022.11.30. 오후 1:04 수정2022.11.30. 오후 1:07 정부가 화물연대 파업에 대응해 사상 처음 발동한 업무개시명령을 집행하기 위해 개별 화물차주에게 명령서를 송달하며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어제 업무개시명령이 내려지자마자 시멘트 운송업체를 상대로 즉각 현장조사를 벌여 화물차 기사 350명에 대한 명령서를 교부했습니다. 업무개시명령 대상이 된 시멘트 분야 화물 기사 2천500여명 중 14%인 350명에 대해 먼저 집단운송거부를 한 것으로 특정했다는 의미입니다. 국토부는 전날 201개 시멘트 운송업체 중 69개사에 대한 조사를 마쳤습니다. 이 가운데 15개사는 운송사가, 19곳에선 화물차주가 운송을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도 운송업체 현장조사를 이어갈 예정이어서 명령서 전달 대상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시멘트 업체에 명령서를 교부했다고 해서 효력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고 화물차주 개인에게 명령서가 송달돼야 합니다. 화물연대 조합원들은 명령서를 송달받는 것을 회피하는 방식으로 대응할 것으로 보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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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
[Q&A] 중대재해 "위험성평가" 내년 300인 이상부터…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의무화
[Q&A] 중대재해 '위험성평가' 내년 300인 이상부터…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의무화 입력2022.11.30. 오전 10:44 수정2022.11.30. 오전 10:45 "노사 자발적 노력 극대회 체계…방임적 안전관리와는 정반대" "사고 발생 시에는 예방노력 적정성 엄정히 따져 책임 부여"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재해 로드맵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정부는 산재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금껏 형식적으로 운용되고 있던 기업의 ‘위험성평가’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8년째 정체 중인 산재 사고사망 만인율을 오는 2026년까지 0.29로 감축하겠다는 계획이다. 2022.11.30/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윤석열 정부가 산업현장에서의 중대재해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내놨다. 정부 주도로 이뤄져 온 중대재해 예방 정기감독을 노사 자율에 맡기는 '위험성평가'로 전환하는 게 핵심이다. 의무 이행 사업장에 대해서는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 사망사고와 관련, 기소되더라도 '정상참작'이 가능한 일종의 당근책을 제시함으로써 민간사업장의 자율 예방 역량 강화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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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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