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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파일" 핵심 인물 "기억나지 않는다" 진술
'김건희 파일' 핵심 인물 "기억나지 않는다" 진술 입력2022.12.01. 오후 5:42 수정2022.12.01. 오후 5:45 이른바 '김건희 파일' 작성 지시자로 지목된 투자자문사 임원 A 씨가 체포 후 검찰 조사에서 파일이 회사 컴퓨터에 저장된 경위에 대해 "잘 모르겠다. 오래전 일이기도 해서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라는 취지로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9월 주가조작에 가담한 투자자문사를 압수수색하면서, 증권사 계좌 인출 내역과 잔고, 그리고 2011년 1월 13일에 매각했다는 뜻으로 보이는 주식 수량이 기재돼 있는 '김건희' 라는 엑셀파일을 확보했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파일을 작성하라고 지시한 사람이 A씨인 것 같다"는 자문사 직원 증언이 나왔는데, A 씨가 이를 부인한 겁니다. A 씨는 권오수 회장 등과 공모해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시세조종으로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양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A 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1일) 밤 나올 전망입니다. A 씨는 내일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한소희 기자(han@sbs.co.kr) [오늘의 주요 뉴스] 박영선 ...
편집인
2022-12-02
유류 수송 절반은 파업과 무관…주유소 ‘품절’ 아직은 미미
유류 수송 절반은 파업과 무관…주유소 ‘품절’ 아직은 미미 입력2022.11.30. 오후 9:05 수정2022.11.30. 오후 10:57 전국 26곳 품절…수도권 집중 휘발유 8일분·경유 10일분 전국 재고 수준은 유지 중 화물노동자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소속 시멘트 화물노동자들이 30일 인천 중구 한라시멘트 공장 앞에서 업무개시명령을 거부하고 안전운임제 전면 실시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한수빈 기자 화물연대 파업 7일째인 30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일부 주유소에서 휘발유·경유가 동나는 상황이 벌어졌다. 다만 차량 확보로 석유제품 출하량이 늘어나면서 휘발유와 경유 주유소 재고분은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정부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군이나 수협 탱크로리까지 동원하는 등 비상계획을 마련해놓고 있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기준, 휘발유와 경유 등이 품절된 주유소는 26곳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3곳, 경기 6곳, 인천 4곳 등 수도권 지역에 집중됐다. 비수도권에 위치한 주유소 중 품절된 곳은 충남 3곳이 유일하다. 정유 4사 중에서는 수...
편집인
2022-12-02
5대 은행서 두 달간 15조 빌린 기업들, 이자 폭탄 떨어진다
5대 은행서 두 달간 15조 빌린 기업들, 이자 폭탄 떨어진다 입력2022.12.02. 오전 5:15 수정2022.12.02. 오전 5:16 [기업 대출 금리 5.27%, 10년 만의 최고치...회사채 시장, 다소 안정됐으나 이미 연말 결산 돌입] 최근 두 달간 기업이 주요 은행에서 빌린 대출금이 15조원을 넘어섰다. 자금 경색으로 회사채 시장에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자 은행으로 몰렸다. 그사이 대출금리도 급등하면서 기업의 부담은 더 커졌다. 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은 710조4214억원으로 한 달 사이 5조7541억원이 증가했다. 지난 10월부터 두 달 간 기업들이 15조5222억원을 5대 은행에서 대출받았다. 대기업 대출만 10조8451억원 늘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과 회사채 시장의 자금경색이 겹치면서 최근 기업대출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올해 5대 은행이 취급한 기업대출은 총 74조5336억원인데 3분기 이후 대출이 집중됐다. 전 은행권에서 지난 7~10월 대기업대출은 22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배 늘었다. 회사채 금리 급등을 피해 은행대출로 자금 조달 창구를 바꿨지만...
편집인
2022-12-02
서울 아파트 신규 전세, 열에 여섯은 보증금 줄었다
서울 아파트 신규 전세, 열에 여섯은 보증금 줄었다 입력2022.12.01. 오전 9:48 부동산R114 서울 아파트 전세 현황 분석 '신규-갱신' 전셋값 격차도 5000만원 축소 서울 강남구 대모산에서 바라본 시내 아파트의 모습. 사진=뉴스1 올해 서울 아파트 신규 전세계약 10건 중 6건은 지난해보다 보증금이 낮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부동산R114는 전월세신고가 시행된 2021년 6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전세 거래 중, 동일 단지 내 같은 면적에서 지난해와 올해 신규 및 갱신 계약이 1건 이상 체결된 4200건을 분석한 결과 60.4%에 해당하는 2538건에서 신규 전셋값이 전년보다 줄었다고 1일 밝혔다. 2022년 신규 전셋값은 평균 6억4983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6억7247만원에 비해 2264만원(3.3%) 낮아졌다. 같은 기간 갱신 계약 보증금은 5억458만원에서 5억3867만원으로 높아져 신규 전셋값과 갱신 전셋값의 격차도 지난해 1억6789만원에서 올해 1억1116만원으로 5673만원 줄었다. 부동산R114는 금리 인상 등으로 전세시장이 침체되면서 신규 거래가격이 낮아진 반면, 갱신 계약은 2년 전보다 오른 금액에 체결됐다고 설명했다. 분석에 활용된 서울 아파트 4200개 ...
편집인
2022-12-02
기러기아빠 한숨 돌리나… 환율 석달만에 1200원대로
기러기아빠 한숨 돌리나… 환율 석달만에 1200원대로 입력2022.12.01. 오전 9:41 1일 원/달러 환율 1200원대로 떨어져 파월 연준 의장 12월 금리 속도 조절 시사 증시, 채권, 가상자산 시장도 희색 금리 인하는 아직… 한동안 인상 계속 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28.90포인트(1.17%) 오른 2,501.43에, 코스닥지수는 11.43포인트(1.57%) 오른 740.97에 개장했다. 원/달러 환율은 17.8원 내린 1,301.0원에 출발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12월 1일 원/달러 환율이 3개월여만에 1300원선 밑으로 하락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금리 인상 속도조절 가능성을 언급한 데 따른 것이다. 증시·가상자산은 반등했고, 채권가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3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20.8원 내린 달러당 1298.0원이다. 장중 기준 환율이 1300원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8월 12일 이후 3개월여만이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107을 웃돌다 105대로 하락했다. 원/...
편집인
2022-12-02
"방송법 개정안", 과방위 안건조정위 통과…민주, 내일 강행처리할 듯
'방송법 개정안', 과방위 안건조정위 통과…민주, 내일 강행처리할 듯 입력2022.12.01. 오후 7:52 수정2022.12.01. 오후 7:53 與"안건조정위 2시간50분만에 무력화…개악법 폐지하라" 반발 野"與, 막말 폭언 일삼더니 회의장 뛰쳐나가는 구태 반복"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정청래 위원장의 정회 선언에 항의하고 있다. 2022.12.1/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강수련 기자 = 여야가 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공영방송 지배구조를 다루는 방송법 개정안을 두고 날 선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날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법안 의결을 강행하려하자, 국민의힘은 안건조정위 회부를 신청했다. 그러나 민주당이 다수를 점한 안건조정위(민주당 3명·무소속1명·국민의힘 2명)는 개의 약 2시간50분만에 지난달 29일 법안소위에서 의결한 방송법 개정안을 잇달아 통과시켰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국회법에서 정한 안건조정위 90일 숙의 과정을 무시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민주당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느닷없이 안건조정위를 신청해놓고, 정작 회의가 열...
편집인
2022-12-02
국회 찾은 이태원 참사 유족들 "이게 상식이 통하는 나라인가"
국회 찾은 이태원 참사 유족들 "이게 상식이 통하는 나라인가" 입력2022.12.01. 오후 7:33 수정2022.12.01. 오후 7:34 "우리가 호구로 보이나"…국회 추모공간 설치 등 6가지 요구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유가족 간담회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2.12.1/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전민 강수련 기자 = "유족들이 호구로 보이십니까." 1일 국회를 찾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이 정치권을 향해 '눈물 섞인 질타'를 쏟아냈다.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특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준비모임' 소속 희생자 유가족 20여명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3당 소속 위원들로만 진행됐으며, 여당인 국민의힘 소속 위원 7인은 전원 불참했다. 유가족들은 1시간 가량 진행된 공개 발언에서 정부·여당의 미흡한 후속 조처를 한목소리로 규탄했다. 희생자 배우 이지한씨의 부친 이종철씨는 "윤석열 대통령은 선거 때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어보...
편집인
2022-12-02
윤석열표 예산 vs 이재명표 예산…처리시한 앞두고 여야 충돌
윤석열표 예산 vs 이재명표 예산…처리시한 앞두고 여야 충돌 입력2022.11.30. 오후 7:38 수정2022.11.30. 오후 8:12 [앵커] 이렇게 꽁꽁 얼어붙은 여야 정국, 법정 처리 시한이 이틀 남은 내년도 예산안도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겠죠. '윤석열표 예산'과 '이재명표 예산'이 맞붙으면서 시한내 처리가 불투명해졌습니다. 김유빈 기자입니다. [기자] 내년도 예산안 법정 처리시한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야는 여전히 충돌하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마감해야 하는 예산안 증액·감액 심사는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제자리 걸음입니다. 김진표 국회의장 중재로 여야 원내대표가 만났지만 '법정시한내에 협상 타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원칙론만 확인했습니다. [주호영 / 국민의힘 원내대표] 2일까지 안되더라도 빠른 기간 안에 예산안 처리에 집중해야 한다. [박홍근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12월 2일 오후 2시까지 여야 예결위 간사가 예산안과 관련해서 지금의 쟁점사항을 해소하고 타결짓기를 일단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대통령실 이전과 공공분양주택 예산 삭감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이재명표 예산인 공공...
편집인
2022-12-02
박영선 "李, 고양이 탈 쓴 호랑이"...분당 가능성 전망
박영선 "李, 고양이 탈 쓴 호랑이"...분당 가능성 전망 입력2022.12.01. 오전 10:46 수정2022.12.01. 오전 10:53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고양이 탈을 쓴 호랑이"에 빗대며 분당 가능성을 거듭 언급했습니다. 박 전 장관은 라디오 방송에 나와 '이 대표가 전당대회에 출마하면 분당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는데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박 전 장관은 당시 이 대표가 고양이의 탈을 쓴 호랑이 같은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는 요지의 이야기를 했는데, 지금 그것과 유사하게 돼 굉장히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박 전 장관은 지난 6월 말, 이 대표의 당 대표 도전에 대해 당이 굉장히 혼란스럽고 분당 가능성이 있지 않느냐 걱정이 많다며 반대했습니다. 비명계 조응천 의원은 라디오 방송에서 당 공식 라인이 전면에 나서서 이 대표 사법리스크에 반박 대응하고 논평을 내는 건 굉장히 불편하다고 비판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안윤학(yhahn@ytn.co.kr)...
편집인
2022-12-02
[주요소식을 한번에 보는] 오늘의 몽땅 한국뉴스 12월1일(목)
[주요소식을 한번에 보는] 오늘의 몽땅 한국뉴스 12월1일(목) *기사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오늘의 주요뉴스] '이상민 해임안' 여야 긴장 최고조…국조·예산심사도 살얼음판 국회 과방위, 野 단독 '공영방송 지배구조법' 처리…공영방송 독립 vs 영구장악 野 ‘노란봉투법’ 환노위 단독 상정…與 “민주노총 방탄법” "서훈 구속영장 청구 규탄…정치보복 위해 검찰권 남용"(종합) [Q&A] 중대재해 '위험성평가' 내년 300인 이상부터…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의무화 화물차 기사 350명에 업무개시명령 송달...정부, 압박 본격화 재건축 안전진단 문턱 낮춘다…정부, 다음 주 개선안 발표 포스코, 민주노총 탈퇴 검토…재투표 진행 대구지하철노조 12월 전면파업 예고에 30일 최종 교섭…“파업시 배차간격 늘어 시민 불편 불가피” 대법, '한동훈 독직폭행 혐의' 정진웅 무죄 확정(종합) "50대 남교사가 20대 여교사에 성희롱당했다"…진실은? 해학과 풍자의 탈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내년 100돌 디즈니 “아태지역 스토리가 앞으로 100년 중심축” 건강한 식물성 식단, 남성의 대장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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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
‘포르투갈전에도?’…손흥민·이강인, 짝지어 훈련 [포착]
‘포르투갈전에도?’…손흥민·이강인, 짝지어 훈련 [포착] 입력2022.12.01. 오전 6:41 3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포르투갈과의 경기를 앞둔 한국 대표팀 손흥민(왼쪽)과 이강인이 밸런싱 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축구 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토트넘)과 ‘차세대 에이스’ 이강인(마요르카)이 짝을 이뤄 포르투갈전 대비 훈련을 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포르투갈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 3차전을 이틀 앞둔 30일 오후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앞서 가나전 이튿날인 전날에는 회복에만 집중했다. 3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포르투갈과의 경기를 앞둔 한국 대표팀 이강인과 손흥민이 밸런싱 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3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포르투갈과의 경기를 앞둔 한국 대표팀 이강인과 손흥민이 밸런싱 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술 훈련을 소화하기 전 밸런스 훈련을 할 때 손흥...
편집인
2022-12-01
포르투갈전 주심에 아르헨 출신 파쿤도 테요
포르투갈전 주심에 아르헨 출신 파쿤도 테요 입력2022.12.01. 오전 6:47 파쿤도 테요 주심./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내달 3일 새벽 열리는 한국과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 아르헨티나 심판진이 배정됐다. 1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에 따르면 3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 포르투갈전에 아르헨티나 출신 파쿤도 테요(40) 심판이 주심으로 배정됐다. 테요 심판은 2013년부터 아르헨티나 1부리그 프리메라 디비시온에서 휘슬을 불었고, 2019년부터 국제 심판으로 활동하고 있다. 테요 주심은 이번 월드컵에선 스위스-카메룬전 주심을 맡은 바 있다. 테요 주심은 이번 경기에서 같은 아르헨티나 출신의 에세키엘 브라일로브스키, 가브리엘 차데 부심과 호흡을 맞춘다. 대기심은 세네갈의 마게트 은디아예, 비디오 판독(VAR) 심판은 콜롬비아의 니콜라스 가요 심판이다. 김성진 withyj2@heraldcorp.com [오늘의 주요뉴스] '이상민 해임안' 여야 긴장 최고조…국조·예산심사도 살얼음판 국회 과방위, 野 단독 '공영방송 지배구조법' 처리…공영방송 독립 vs 영구장악 野 ‘노란봉...
편집인
2022-12-01
호주, 히딩크 이후 16년 만에 16강행!…덴마크 1-0 제압 [D조 리뷰]
호주, 히딩크 이후 16년 만에 16강행!…덴마크 1-0 제압 [D조 리뷰] 입력2022.12.01. 오전 1:55 수정2022.12.01. 오전 5:20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호주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로는 처음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올랐다. 그레이엄 아놀드 감독이 이끄는 호주는 1일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누브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3차전 덴마크와 경기에서 후반 15분 터진 오른쪽 윙 매튜 레키의 결승포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호주는 2승1패(승점 6)을 기록, 같은 시간 튀니지전에서 0-1로 진 프랑스(승점 6)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1(프랑스는 +3)에 그치면서 D조 2위로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호주가 16강 진출을 이루기는 거스 히딩크 감독이 지휘하던 지난 2006년 독일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호주는 2010년과 2014년, 2018년에도 월드컵 본선에 올랐으나 모두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이번엔 달라 첫 판에서 프랑스에 1-4로 대패하며 힘든 여정이 예상됐으나 튀니지와 덴마크를 모두 1-0으로 잡아내며 웃었다. 반면 지난해 유럽축구선수권대회 4강에 올랐던 덴마크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돌풍이...
편집인
2022-12-01
투혼의 튀니지, 프랑스 1-0 꺾었지만 16강 좌절
투혼의 튀니지, 프랑스 1-0 꺾었지만 16강 좌절 입력2022.12.01. 오전 2:02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튀니지가 프랑스를 꺾었지만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튀니지는 1일 0시(한국 시간)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D조 3차전에서 프랑스를 1-0으로 제압했다. 하지만 같은 시간 열린 경기에서 호주가 덴마크를 꺾으며 프랑스와 호주가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프랑스는 4-3-3 포메이션이다. 전방에 귀엥두지, 무아니, 코망이 섰고 중원에 베레투, 추아메니, 포라나가 배치됐다. 포백은 카마빙가, 코나테, 바란, 디사시가 구성했고 골문은 만단다가 지켰다. 튀니지는 3-4-3 포메이션이다. 전방에 벤 롬단, 카즈리, 벤 슬리만이 섰고 중원에 마알울, 라이두니, 스키리, 케츠리다가 자리했다. 스리백은 탈비, 간드리, 메리아가 구성했고 골문은 다흐멘이 지켰다. 이미 16강을 확정 지은 프랑스는 주전을 대거 제외하는 여유를 보였다. 이에 튀니지와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튀니지는 전반 점유율을 43%로 살짝 내줬지만 슈팅 4개, 유효슈팅 2개를 기록하며 프랑스를 두드렸다. 프랑스는 슈팅 2개, 유효슈팅은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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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
태양전지 높게, 패널 넓게…전기 생산량 3% 늘었다
태양전지 높게, 패널 넓게…전기 생산량 3% 늘었다 입력2022.12.01. 오전 5:01 미국 포틀랜드주립대 연구진은 덴버 연방 센터의 감시 장비에서 나온 실제 데이터로 태양 전지판 사이의 간격이 태양 전지판을 식히는 데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조사하는 데 사용했다. /사라 스미스 박사과정생 제공[파이낸셜뉴스] 태양광발전소에 추가 설비 없이도 전기 생산량을 최대 3% 더 늘릴 수 있는 방법을 미국 연구진이 찾아냈다. 포틀랜드주립대 기계재료공학과의 사라 스미스 박사과정생은 1일 "태양전지 높이와 패널의 줄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전력 생산 향상이 가능했다"며, "태양광발전소의 대류 냉각을 예측해 업계에서 보다 정확한 전기 생산과 비용 예측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美연구진, 태양광발전소 자연냉각법 찾아내 태양전지가 작동하기 위한 최적의 환경이 밝고 화창하며 구름 한점 없는 날로 오해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너무 많은 태양빛과 열은 태양전지의 효율을 감소시킬 수 있다. 따라서 태양광발전소의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냉각처리가 필요하다. 미국 포틀랜드주립대와 유타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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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
위메이드·거래소聯 배수진 대결… 왜 이리 싸우나
위메이드·거래소聯 배수진 대결… 왜 이리 싸우나 입력2022.11.30. 오전 3:04 수정2022.11.30. 오전 9:52 가상화폐 ‘위믹스’ 상장폐지 놓고 치고받기… “물러설 수 없는 싸움” 가상 화폐 ‘위믹스’ 상장폐지를 놓고 발행사인 게임 업체 위메이드와 가상 화폐 거래소 연합체 ‘닥사(DAXA)’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위믹스의 유통량 부실 공시와 신뢰 훼손을 이유로 닥사가 상장폐지 결정을 내린 지난 24일 이후, 위메이드는 장현국 대표 기자간담회를 비롯해 수차례 입장문을 내며 거세게 반발해왔다. 지난 28일엔 법원에 위믹스 상장폐지 효력 정지를 위한 가처분 신청까지 제출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조만간 공정거래위원회 제소도 진행, 상장폐지 예정일인 다음 달 8일 이전까지 어떻게든 문제를 풀 것”이라고 했다. 닥사 측도 “시장 신뢰와 투자자 보호를 위한 타당한 결정”이라며 맞서고 있다. 한쪽이 입장문을 내면, 다른 쪽이 곧바로 반박문을 내는 식의 날카로운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위메이드의 미래 핵심 자산 위메이드는 “결코 물러설 수 없는 싸움”이라고 말한다. 이 회사는 2018년부터 블록체인 사업을 진행하면서,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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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
"학교에도 AI로봇이 나타났다"…서울로봇고, 로봇 4종 도입
"학교에도 AI로봇이 나타났다"…서울로봇고, 로봇 4종 도입 입력2022.11.30. 오후 4:25 수정2022.11.30. 오후 4:26 서울로봇고등학교가 스타트업 빅웨이브로보틱스를 통해 교육현장 최초로 이종·다종의 AI서비스 로봇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로봇은 안내로봇 2종과 방역로봇 1종, 바리스타로봇 1종 등 총 4종이다. 학생들의 로봇 활용 경험을 높여 다양한 교육·응용 커리큘럼을 활용한다는 취지다. 특히 안내로봇의 경우 학생들이 로봇 매핑(Mapping)이나 컨텐츠 개발을 직접 학습해 볼 수 있는 교육 교보재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강상욱 서울로봇고 교장은 "지능형 로봇 분야의 영 마이스터 육성교육을 진행하는 특수목적고등학교라는 타이틀에 맞게 교육 현장에 선도적으로 AI 로봇 솔루션을 도입했다"며 "실제 로봇에 대한 학생들의 직접적이고 긍정적인 경험이 향후 창의 융합 로봇 인재로 성장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로봇산업진흥원의 '서비스 로봇 활용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사업은 AI 서비스 로봇을 각 분야에 특화시켜 제공하는 플랫폼 '마로솔' 운영사 빅웨이브로보틱스가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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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
"디지털 권리장전" 담길 내용은?…정부, EU사례·각계의견 수렴
'디지털 권리장전' 담길 내용은?…정부, EU사례·각계의견 수렴 입력2022.11.30. 오후 3:01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30일 종로구 중앙우체국에서 제13차 디지털 국정과제 연속 현장 간담회를 열어 정부가 디지털을 보편적 권리로 보장하려고 추진 중인 '디지털 권리장전'에 대한 각계 의견을 직접 들었다. 박 차관은 간담회에서 디지털 시대 국민 기본권을 보호하는 '디지털 권리장전' 수립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사회적 합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디지털 시대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지키기 위한 '디지털 권리장전' 마련이 꼭 필요하고, 이 과정에서 폭넓은 의견 수렴과 사회적 합의를 거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홍선기 독일정치경제연구소 공법 및 인권법 연구위원장 등 법·철학·윤리학 전문가와 박성호 한국인터넷기업협회장, 우보환 대한노인회 본부장,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윤명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홍선기 위원장은 발제에서 2016년 유럽연합(EU)이 제안한 '디지털 기본권 헌장'을 설명하면서 "디지털 시대 개인의 권리를 규정하는 문서로서 강제적 구속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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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
[신간] 망연히 흘러가는 청년…"내가 이유인 것 같아서"
망연히 흘러가는 청년…'내가 이유인 것 같아서' 입력2022.12.01. 오전 5:00 수정2022.12.01. 오전 5:01 [서울=뉴시스] '내가 이유인 것 같아서'. (사진=문학과지성사 제공) 2022.12.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이우성 시인이 10년 만에 시집 '내가 이유인 것 같아서'(문학과지성사)를 냈다. 200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그는 첫 시집 '나는 미남이 사는 나라에서 왔어'에서 소년의 시선에서 어른의 세계를 들여다봤다. 이번 두번째 시집에서는 깊어진 삶의 심연이 느껴진다. 그는 이번 시집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달려간 기록"이라고 소개했다. 자신과의 치열한 싸움을 통해 길어올린 61편의 시를 묶었다. "비가 멈추었다/ 내가 그 모습을 그렸기 때문에"('가능하면 구름은 지워지려 하고' 전문) 인간의 불완전함과 고뇌를 담백한 목소리로 전한다. 시의 화자인 '나'는 전지전능한 존재처럼 보이지만, 그가 그린 것이 '비가 내리는 모습'인지 '비가 멈추는 모습'인지 명확하지 않다. "너는 점이었어 그 점이 어디에서 왔는지 아무도 몰라/ 네가 밟고 있는 수평과/ 모여서 바다가 되는 것/ 누군가 그걸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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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
건강한 식물성 식단, 남성의 대장암 위험 줄여(연구)
건강한 식물성 식단, 남성의 대장암 위험 줄여(연구) 입력2022.12.01. 오전 6:22 여성에게는 식물성 식단과 대장암 예방의 연관성 찾지 못해 건강한 채식 식단이 남성의 대장암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통곡물 채소 콩 등을 충분히 먹고 정제 곡물 과일주스 첨가당 등을 적게 먹는 등 건강한 식물성 위주 식단이 남성의 대장암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희대 연구팀에 따르면 미국 남성 7만 9952명 중 건강한 식물성 식품을 가장 많이 먹은 사람들은 건강한 식물성 식품을 가장 적게 먹은 사람들에 비해 대장암 위험이 22% 더 낮다. 여성의 경우 조사 대상 9만 3475명 중 식물성 기반 식단과 대장암 사이의 연관성은 드러나지 않았다. 대장암은 전 세계적으로 세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평생 대장암에 걸릴 위험은 남성 23명 중 1명, 여성 25명 중 1명이다. 교신저자 김지혜 교수는 "과일 채소 통곡물과 같은 식품에서 발견되는 산화 방지제가 암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성 염증을 억제함으로써 대장암 위험을 낮추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추정한다"면서 "남성이 여성보다 대장암 위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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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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