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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00돌 디즈니 “아태지역 스토리가 앞으로 100년 중심축”
내년 100돌 디즈니 “아태지역 스토리가 앞으로 100년 중심축” 입력2022.12.01. 오전 12:02 수정2022.12.01. 오전 12:03 30일 디즈니 콘텐트 쇼케이스에 참석한 루크 강 아태지역 총괄사장. [사진 월트디즈니코리아]“아시아태평양지역(APAC)의 스토리는 향후 디즈니의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중심축이 될 것입니다.” 30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디즈니 콘텐트 쇼케이스’에 참석한 루크 강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총괄 사장이 밝힌 목표다. 1923년 만화 스튜디오로 시작해 내년 설립 100주년을 맞는 디즈니의 새로운 100년을 이끌 또 다른 축으로 APAC을 언급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일본·인도네시아·호주·뉴질랜드 등의 400여개 매체가 참석했다. 루크 강은 “아태지역에서 콘텐트를 개발할 때 그간 시도해보지 않았던 ‘화이트 스페이스(Whitespace·여백)’를 중시한다”며 “K드라마, 일본 애니메이션, 인도네시아 로맨틱 코미디 및 호러처럼 현지 시청자에게 친숙한 로컬 스토리텔링에 더 많은 투자를 한다”고 말했다. 일본 출판사 고단샤와 협업해 애니메이션 제작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올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편집인
2022-12-01
해학과 풍자의 탈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해학과 풍자의 탈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입력2022.11.30. 오후 7:26 수정2022.11.30. 오후 8:15 '제17차 무형유산위원회'서 등재 결정 종묘제례, 판소리 등 이어 22번째 한국 무형유산 북한의 '평양랭면풍습'도 등재...4건으로 늘어 국가무형문화재 탈춤인 '하회별신굿탈놀이'. 연합뉴스 탈을 쓰고 추는 전통 무용인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정식 등재됐다. 한국의 무형문화유산으로는 종묘제례, 판소리 등에 이어 22번째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30일(현지시간)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린 '제17차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는 '한국의 탈춤'(Talchum, Mask Dance Drama in the Republic of Korea)을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 측은 한국의 탈춤에 대해 "사회적 기능과 문화적 의미가 명확하며 현재까지도 전통이 변형되지 않고 잘 전승돼 왔다"고 평가했다. 앞서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가 이달 초 '한국의 탈춤'을 심사해 '등재 권고' 판정을 내려 등재가 확실시됐다. 이에 탈춤은 우리나라의 22번째 인류무형유산이 됐다. 2001년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을 시작으...
편집인
2022-12-01
"50대 남교사가 20대 여교사에 성희롱당했다"…진실은?
"50대 남교사가 20대 여교사에 성희롱당했다"…진실은? 입력2022.11.30. 오전 11:23 수정2022.11.30. 오후 2:10 익산 한 중학교서 좁은 통로 지나가다 신체접촉…주장 엇갈려 성고충심의위 '남교사 불쾌감' 주장 받아들여…교육단체 반발 ⓒ News1 DB (익산=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익산의 한 중학교에서 20대 여교사가 50대 남교사를 성희롱했다는 학교 측 판단이 나와 교육단체가 "학교가 약자인 여교사를 향한 폭력을 묵인·방조했다"며 반발하고 있다. 30일 전교조에 따르면 지난 9월21일 A교사(20대·여)는 교무실 내 정수기 앞을 지나가 B교사(50대)를 마주쳤다. 당시 B교사는 정수기 앞에서 물을 받으며 통로를 막고 서 있었다. A교사는 "길을 비켜달라"고 했지만, B교사는 이를 들은 체도 않고 무시했다. A교사는 급한 마음에 틈새를 비집고 지나갔고, 그 순간 두 사람 사이에 신체 접촉이 발생했다. 며칠 뒤, B교사는 'A교사로부터 성희롱을 당했다'며 성고충위원회에 신고했다. 위원회는 조사 후 '신고인이 불쾌감을 느꼈다'는 주장을 받아들여 지난 1일 A교사에 대해 '성희롱 인정' 결정을 내렸다. 이 같은 결정에 전교조는 성명서를 통해 "약자...
편집인
2022-12-01
대법, "한동훈 독직폭행 혐의" 정진웅 무죄 확정(종합)
대법, '한동훈 독직폭행 혐의' 정진웅 무죄 확정(종합) 입력2022.11.30. 오후 3:12 수정2022.11.30. 오후 3:13 "독직폭행의 고의 및 상해에 대한 법리오해 잘못 없어" 당시 수사팀장 "현명한 판결 내린 사법부에 감사" 정진웅 법무연수원 연구위원./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최현만 박승주 기자 = 압수수색 과정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진웅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의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30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독직폭행 혐의로 기소된 정 연구위원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독직폭행의 고의와 상해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밝혔다. 정 연구위원이 독직폭행에 고의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고, 한 장관이 상해를 입었다고 보기도 어렵다는 원심 판결이 정당하다는 취지다. 정 연구위원은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 부장검사로 있던 2020년 7월 채널A 기자의 강요미수 사건과 관련해 한 장관의 휴대전화 유심칩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독직폭행(공무...
편집인
2022-12-01
대구지하철노조 12월 전면파업 예고에 30일 최종 교섭…“파업시 배차간격 늘어 시민 불편 불가피”
대구지하철노조 12월 전면파업 예고에 30일 최종 교섭…“파업시 시민 불편 불가피” 입력2022.11.30. 오전 11:20 수정2022.11.30. 오후 3:51 대구지하철노동조합 관계자들이 지난 24일 대구교통공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면파업 계획을 밝히고 있다. 대구지하철노조 제공 대구지하철노동조합이 다음 달부터 전면파업을 예고하면서 대구 도시철도 운행에 차질이 예상된다. 지하철노조 파업은 2005년 이후 17년 만이다. 지하철노조는 30일 사측과의 최종 교섭에서 접점을 찾지 못할 경우 다음 달 1일부터 파업에 돌입한다고 이날 밝혔다. 노조는 현재 역무·승무분야 종사자 1000여명과 차량기술 200여명 등 1222명이 가입돼 있다. 기관사가 포함돼 있어 도시철도 운행에 지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노조는 3호선 운행관리원 민영화 및 구조조정 계획 철회, 교대근무제도 개선, 승무 운행관리원 대기율 확대 등을 사측에 요구하고 있다. 앞서 지하철노조는 지난 8~11일 조합원 전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978명(80.3%)이 투표에 참여해 735명(75.2%)이 찬성했다고 밝혔다. 지하철노조 관계자는 “막판까지 사측과 대화 노력을 계속하...
편집인
2022-12-01
포스코, 민주노총 탈퇴 검토…재투표 진행
포스코, 민주노총 탈퇴 검토…재투표 진행 입력2022.11.29. 오후 11:08 금속노조 포스코지회, 탈퇴 찬반투표 포스코 양대 노동조합 중 하나인 포스코지회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금속노조 탈퇴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속노조가 포스코 직원의 권익 향상을 외면한다는 불만이 커지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11월 23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1열연공장에서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포스코 제공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속노조 포항지부 포스코지회는 전날부터 금속노조 탈퇴를 위한 조합원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투표는 30일 마무리될 예정이며 개표 결과도 이날 발표된다. 이번 투표는 산별노조인 금속노조 지회 형태의 조직을 기업형 노조로 전환하는 안건에 관한 투표다. 전체 조합원 264명 중 과반이 참석하고 참석자의 3분의 2가 찬성하면 가결된다. 앞서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조직 형태 변경 투표에서 3분의 2 이상 조합원이 찬성표를 던지며 안건이 가결됐지만, 고용노동부가 투표일 7일 전까지 공지해야 한다고 하면서 이번 재투표가 결정됐다. 포스코지회는 지난 23일 입장문을 통해 “금속노조는 포스코지회가 ...
편집인
2022-12-01
재건축 안전진단 문턱 낮춘다…정부, 다음 주 개선안 발표
재건축 안전진단 문턱 낮춘다…정부, 다음 주 개선안 발표 입력2022.11.30. 오전 8:22 수정2022.11.30. 오전 8:24 목동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연합뉴스) 정부의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 방안이 이르면 다음 주 공개될 전망입니다. 안전진단 기준의 핵심인 구조안전성 가중치를 현행 50%에서 30%로 낮추고 지자체에 기준보다 가감할 수 있는 재량권을 주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오늘(30일) 국토교통부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다음 주쯤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개선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지만 정부가 집값 불안 등을 이유로 발표를 미뤄오다 최근 집값이 하락하고 경착륙 우려까지 나오자 발표 시기를 이달 초로 앞당겼습니다. 정부는 앞서 지난 8·16 국민주거안정 실현방안에서 안전진단 통과의 가장 큰 걸림돌로 꼽히는 구조안전성 평가 비중을 현행 50%에서 30∼40%로 낮추고 주거환경, 설비노후도 등의 가중치는 현행보다 상향하겠다는 방침을 공개했습니다. 대신 정비구역 지정권자(특별·광역시장 등)에게 국토부 협의를 거쳐 항목별 배점에 대한 상·하향(±5~10%포...
편집인
2022-12-01
화물차 기사 350명에 업무개시명령 송달...정부, 압박 본격화
화물차 기사 350명에 업무개시명령 송달...정부, 압박 본격화 입력2022.11.30. 오후 1:04 수정2022.11.30. 오후 1:07 정부가 화물연대 파업에 대응해 사상 처음 발동한 업무개시명령을 집행하기 위해 개별 화물차주에게 명령서를 송달하며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어제 업무개시명령이 내려지자마자 시멘트 운송업체를 상대로 즉각 현장조사를 벌여 화물차 기사 350명에 대한 명령서를 교부했습니다. 업무개시명령 대상이 된 시멘트 분야 화물 기사 2천500여명 중 14%인 350명에 대해 먼저 집단운송거부를 한 것으로 특정했다는 의미입니다. 국토부는 전날 201개 시멘트 운송업체 중 69개사에 대한 조사를 마쳤습니다. 이 가운데 15개사는 운송사가, 19곳에선 화물차주가 운송을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도 운송업체 현장조사를 이어갈 예정이어서 명령서 전달 대상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시멘트 업체에 명령서를 교부했다고 해서 효력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고 화물차주 개인에게 명령서가 송달돼야 합니다. 화물연대 조합원들은 명령서를 송달받는 것을 회피하는 방식으로 대응할 것으로 보입...
편집인
2022-12-01
[Q&A] 중대재해 "위험성평가" 내년 300인 이상부터…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의무화
[Q&A] 중대재해 '위험성평가' 내년 300인 이상부터…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의무화 입력2022.11.30. 오전 10:44 수정2022.11.30. 오전 10:45 "노사 자발적 노력 극대회 체계…방임적 안전관리와는 정반대" "사고 발생 시에는 예방노력 적정성 엄정히 따져 책임 부여"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재해 로드맵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정부는 산재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금껏 형식적으로 운용되고 있던 기업의 ‘위험성평가’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8년째 정체 중인 산재 사고사망 만인율을 오는 2026년까지 0.29로 감축하겠다는 계획이다. 2022.11.30/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윤석열 정부가 산업현장에서의 중대재해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내놨다. 정부 주도로 이뤄져 온 중대재해 예방 정기감독을 노사 자율에 맡기는 '위험성평가'로 전환하는 게 핵심이다. 의무 이행 사업장에 대해서는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 사망사고와 관련, 기소되더라도 '정상참작'이 가능한 일종의 당근책을 제시함으로써 민간사업장의 자율 예방 역량 강화를 ...
편집인
2022-12-01
"서훈 구속영장 청구 규탄…정치보복 위해 검찰권 남용"(종합)
"서훈 구속영장 청구 규탄…정치보복 위해 검찰권 남용"(종합) 입력2022.11.30. 오후 3:10 文정부 청와대 인사 규탄 입장문…임종석 "尹정부, 정치보복에 코 묻어"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한주홍 기자 =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들은 30일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구속영장을 청구한 데 대해 "문재인 정부 청와대를 겨냥한 윤석열 정부의 정치적 탄압이 노골화됐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정치보복을 위해 검찰권을 남용하고 있는 윤석열 정부와 검찰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입장문에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비롯해 이철희 전 정무수석 등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을 지낸 인사들도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원칙에 따라 정상적이고 투명하게 이뤄진 조치들을 마치 사전 공모와 은폐 의도를 가지고 이뤄진 조직적 범죄인 것처럼 매도하고 있다"며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민감정보를 삭제했다는 검찰 주장은 억측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욱 전 국방부 장관과 김홍희 전 해경청장의 구속적부심 인용을 통...
편집인
2022-12-01
野 ‘노란봉투법’ 환노위 단독 상정…與 “민주노총 방탄법”
野 ‘노란봉투법’ 환노위 단독 상정…與 “민주노총 방탄법” 입력2022.11.30. 오후 5:13 환노위, 야당 의원들 단독 표결로 노란봉투법 상정 與 “민주노총 방탄법…철회하라”며 반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30일 고용노동법안소위를 열고 노조의 파업으로 발생한 손실에 대한 사측의 손해배상을 제한하는 노동조합법 개정안(노란봉투법)을 야당 단독으로 상정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불참한 상태였다. 이에 환노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강하게 반발하며 법안 심사에 참여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임이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우선 법안 상정을 두고 항의한 후 회의실을 나서고 있다. /뉴스1 환노위는 이날 오전 고용노동법안소위를 열고 노란봉투법 등을 상정했다. 환노위 법안소위 위원은 김영진 위원장을 포함해 민주당 4명, 국민의힘 3명, 정의당 1명으로 야당 단독 처리가 가능한 상태였다. 노란봉투법 상정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야당 의원들의 단독 표결로 이뤄졌다. 환노위 여당 간사를 맡고...
편집인
2022-12-01
국회 과방위, 野 단독 "공영방송 지배구조법" 처리…공영방송 독립 vs 영구장악
국회 과방위, 野 단독 '공영방송 지배구조법' 처리…공영방송 독립 vs 영구장악 입력2022.11.29. 오후 6:37 수정2022.11.29. 오후 6:38 과방위 법안2소위, 방송법·방문진법·교육방송공사법·방통위설치법 개정안 의결 野 "공영방송 독립법안" 與 "공영방송 영구장악법" 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조승래 간사 등 위원들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대통령실의 MBC 전용기 탑승 불허 통보 관련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11.10/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야당 단독으로 '공영방송 지배구조법'을 처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공영방송 독립을 위해 지배구조 개선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국민의힘은 민주노총 언론노조의 공영방송 영구장악 법안이라며 맞섰다. 29일 오후 국회 과방위는 정보통신방송법안심사소위원회(법안2소위)를 열고 방송법, 방송문화진흥법, 교육방송공사법, 방송통신위원회 설치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당초 소위에는 여야 위원 모두 참여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여당이 퇴장한 뒤 야당 단독으로 법안을 의결했다. 앞서 여야는 ...
편집인
2022-12-01
"이상민 해임안" 여야 긴장 최고조…국조·예산심사도 살얼음판
'이상민 해임안' 여야 긴장 최고조…국조·예산심사도 살얼음판 입력2022.11.30. 오후 12:18 野, 오후 '李 해임 혹은 탄핵' 결론…與, 국조 보이콧으로 대응할듯 "사법리스크 회피용" vs "尹 측근 지키기" 공방…예산심사 공전 속 접점도 모색 여야, 국정조사 협상 합의문 발표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국민의힘 주호영(왼쪽)·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23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실시에 대한 여야 합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2.11.23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김철선 기자 = 내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 시한을 이틀 남긴 30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거취를 둘러싼 여야 긴장감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이 장관에 대한 '문책' 방침을 천명한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방식과 시점을 결정한다. 이에 맞춰 국민의힘도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보이콧 등 대응을 공식화할 것으로 보인다. 여야가 어렵게 합의한 국정조사 실시가 불투명해지면, 내년도 예산안 심사 역시 법정 시한(12월 2일)은 물론이고 정기국회 종료일(12월 9일)까지도 마치기 어려워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민주당은...
편집인
2022-12-01
'CR7 광신도' 파블로의 호언장담, "한국, 호날두 상대하긴 힘들 걸…?"
'CR7 광신도' 파블로의 호언장담, "한국, 호날두 상대하긴 힘들 걸…?" 입력2022.11.30. 오전 10:06 (베스트 일레븐=카타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빅 팬' 파블로가 한국이 자신의 우상을 막아내긴 어려울 거라고 장담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은 오는 12월 3일(이하 한국 시각) 자정 포르투갈을 상대로, 카타라 알 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스타디움에서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H조 3라운드를 치른다. 우루과이전에서 0-0 무승부, 가나전에서 2-3 패배를 겪은 한국은 포르투갈을 상대로 반드시 이긴 뒤 경우의 수를 따져야 16강 진출이 가능하다. 포르투갈은 가나를 3-2, 우루과이를 2-0으로 격파해 토너먼트행 열차를 미리 끊어둔 상황이다. 멕시코에서 온 파블로는 자신을 오로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보기 위해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훈련장을 찾은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그야말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광신도'였다. 그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의 우열을 묻는 물음엔 0.1초의 망설임도 없이 "크리스티아노"라고 답했다. 그러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호우 셀레브레이션'까지 직접 보여주겠다며 시...
편집인
2022-11-30
미국, '앙숙' 이란 꺾고 8년 만에 16강 진출… 풀리식 결승골
미국, '앙숙' 이란 꺾고 8년 만에 16강 진출… 풀리식 결승골 입력2022.11.30. 오전 10:11 수정2022.11.30. 오전 10:13 미국이 '정치적 앙숙' 이란과 24년 만의 월드컵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하면서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잉글랜드는 웨일스와의 '영국 내전'에서 승리하면서 조 1위로 16강에 올랐습니다. 미국은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월드컵 조별리그 B조 최종 3차전에서 전반 38분 크리스천 풀리식의 결승골을 잘 지켜 1-0으로 이겼습니다. 웨일스와의 1차전에서 1-1, 잉글랜드와의 2차전에선 0-0으로 비겼던 미국은 조별리그에서 1승 2무로 승점 5를 쌓아 같은 날 웨일스를 이긴 잉글랜드(승점 7)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이란은 1승 2패 승점 3으로 3위, 웨일스는 1무 2패 승점 1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잉글랜드는 A조 2위 세네갈과, 미국은 A조 1위 네덜란드와 각각 8강 진출을 다툽니다. 2010년 남아공,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연속으로 16강에 진출했지만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선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던 미국은 8년 만에 돌아온 본선 무대에서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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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30
프라파르, 여성 최초로 본선서 휘슬…코스타리카-독일전 주심
프라파르, 여성 최초로 본선서 휘슬…코스타리카-독일전 주심 입력2022.11.30. 오전 10:15 스테파니 프라파르. 연합뉴스월드컵 역사상 첫 여성 심판으로 유리천장을 깬 스테파니 프라파르(39·프랑스)가 이번엔 본선 경기 주심을 맡는다. 여성 심판이 본선 경기 주심으로 휘슬을 부는 건 처음이다. 국제축구연맹(FIFA·피파)가 29일(현지시각) 발표한 심판진 명단을 보면 프라파르 심판은 12월1일 코스타리카와 독일의 월드컵 조별리그 E조 3차전 주심으로 나선다. 부심으로도 여성인 네우사 백(브라질), 카렌 디아스(멕시코) 심판이 나선다. 프라파르 심판은 지난 22일 폴란드와 멕시코의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선 대기심을 맡아 월드컵 본선 경기 첫 여성 공식 심판으로 기록됐다. 피파는 이번 카타르월드컵 본선에서 사상 처음으로 여성 심판을 기용하기로 했고, 총 6명(주심 3명·부심 3명)이 심판진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프라파르를 비롯해 살리마 무칸상가(르완다), 야마시타 요시다(일본)가 주심 명단에 포함됐다. 프라파르는 여성 축구 심판의 역사를 써온 인물이다. 2009년 피파 국제심판자격증을 딴 프라파르는 여성 최초로 2019년 프랑스 리그1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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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30
'전력 질주' 황희찬, 포르투갈전 출전 시동 걸었다
'전력 질주' 황희찬, 포르투갈전 출전 시동 걸었다 입력2022.11.30. 오전 12:06 ▲ 황희찬이 전력 질주를 하며 포르투갈전 출전 의지를 불태웠다. ⓒ연합뉴스 ▲ 황희찬이 전력 질주를 하며 포르투갈전 출전 의지를 불태웠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도하(카타르), 월드컵 특별취재팀 이성필 기자] 적은 가능성이지만, 벤투호가 다시 축구화 끈을 조이고 포르투갈전을 준비한다. 대표팀은 29일 오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 에글라 훈련장에서 회복 훈련을 진행했다. '예비 명단' 오현규(수원 삼성)를 포함해 27명 모두 훈련장에 등장했다. 전날(28일) 가나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조규성(전북 현대)의 멀티골에도 불구하고 2-3으로 패하며 1무 1패, 승점 2점으로 3위로 밀린 대표팀이다. 오는 12월 3일 포르투갈과의 최종전에서 1-0 이상의 승리를 거둬야 기적의 16강 진출이 가능하다. 대표팀은 1차전 우루과이전 다음날과 마찬가지로 선발로 나섰던 선수들은 30분 정도 회복 훈련을 한 뒤 숙소로 복귀했다. 나머지 선수들이 3차전 포르투갈전에 나서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비롯해 조규성 등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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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30
KT, 한-사우디 주택협력 포럼에서 스마트시티 사업 발표
KT, 한-사우디 주택협력 포럼에서 스마트시티 사업 발표 입력2022.11.29. 오후 5:11 울산에 구축된 C-ITS 기술 시연 모습./KT제공 KT는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사우디 주택협력 포럼에서 자사의 스마트시티 사업을 소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앞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달 초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 것에 이어 마지드 알-호가일 사우디 자치행정주택부 장관이 방한하면서 국토부와 한국주택협회가 공동 개최했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등 건설 관련 기관들이 참여했다. 정보기술(IT) 기업 중에서는 스마트시티 사업을 펼치는 네이버와 KT, 스타트업 직방이 참석했다. KT는 이 자리에서 AI 딥러닝 기반의 C-ITS 기술과 제주도 실증 사례 그리고 통합도시운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시티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아울러 KT는 130년이 넘는 KT의 역사와 함께 글로벌 사업 현황도 소개했다. 발표는 김민성 KT C레벨컨설팅본부 팀장이 맡았다. 이 포럼에 참석한 양 장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미래 신산업 협력 강화를 위해 2016년 체결한 주택협력 MOU를 주택·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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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30
빈살만 효과?…한-사우디 동시에 위원회 띄워 협력 논의(종합)
빈살만 효과?…한-사우디 동시에 위원회 띄워 협력 논의(종합) 입력2022.11.29. 오후 9:45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과 사우디아라비아 마제드 알 호가일 도시농촌부 장관이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제1회 한·사우디 주택협력 포럼에 참석하고 있다. 우리나라 국토교통부와 사우디아라비아 도시농촌주택부는 이날 포럼에서 신도시 개발을 통한 주택 공급과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기업 발표 등을 진행한다. [연합]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우리나라와 사우디아라비아가 주택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첫 플랫폼을 만들었다.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 방한 이후 양국에서 동시에 협력 강화를 위한 위원회와 포럼을 띄우는 모습이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제1회 한-사우디 주택 협력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지난 6일 사우디 도시농촌주택부를 방문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제안한 것으로, 마제드 알 호가일 사우디 주택부 장관이 받아들여 성사됐다. 지난 28일 방한한 알 호가일 장관과 원 장관을 비롯해 기업과 전문가 등 200여명이 포럼에 참석했다. 사우디는 국립주택공사가 추진하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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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30
사우디 장관, 네이버 신사옥 `1784` 방문…디지털트윈·로봇·AI 첨단 기술 시연
사우디 장관, 네이버 신사옥 `1784` 방문…디지털트윈·로봇·AI 첨단 기술 시연 입력2022.11.29. 오후 4:50 수정2022.11.29. 오후 4:52 마제드 알 호가일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 장관 일행이 29일 경기 성남 네이버 1784를 방문해 세계 최초의 로봇 전용 인프라 '로보포트'에 탑승한 자율주행로봇 '루키'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네이버 제공마제드 알 호가일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 장관 일행이 29일 세계 최초의 로봇 친화형 빌딩 네이버 1784를 방문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11월 초 네이버가 국토교통부 등 국내 기업들과 함께 '원팀코리아'로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 것이 계기가 돼 성사됐다. 이번 방문에는 마제드 알 호가일 장관을 비롯해 알리 라지히 차관 등 총 23명이 참여했다. 네이버에서는 채선주 네이버 ESG·대외 정책 대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사우디아라비아 장관 일행에게 제2사옥 1784에 적용돼 글로벌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디지털트윈·로봇·AI·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 관련 기술을 시연하고, 네이버의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 기획·개발 역량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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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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