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글쓰기
지도로보기
댓글리스트
스크랩목록
설문조사
회원검색
관리자문의
출석하기
모바일모드
로고설정
1
상해맛집
2
상해한국상회
3
한인타운
4
공구
5
비자
6
상하이
7
출국
8
입국
9
코리아타운
10
여행
실시간 인기 검색어
1
상해맛집
2
상해한국상회
1
3
한인타운
1
4
공구
4
5
비자
4
6
상하이
1
7
출국
3
8
입국
3
9
코리아타운
3
10
여행
5
추천 검색어
상해코로나
상하이
상해소식
코리아타운
공구
입국
중국소식
출국
상하이봉쇄
한인타운
전체메뉴
최신뉴스
문화 강좌
정보게시판
지역 행사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상해유학생총연합
공지사항
한국소식
중국소식
상해소식
해외소식
유용한 정보
열린아카데미
모두의 잉글리쉬
광주로 오세요♬
자유 게시판
지역부동산 정보
기업, 브랜드 홍보
학원 교육
내가 맛집
모임 홍보
지역 행사
상회활동소식
건의·자유게시판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맛집 지도
우리집은 어디에
동행의 길
공지사항
공지사항
자주하는질문
질문과답변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메뉴 설정관리
전체메뉴
최신뉴스
한국소식
중국소식
상해소식
해외소식
유용한 정보
비지니스 트렌드
법률정보
세무정보
여행정보
구인정보
구직정보
문화 강좌
열린아카데미
。・:*:・゚수강 신청。・:*:・゚
★★시험 응시★★
MBTI 심리분석사
SNS마케팅전문가
가족상담사
바리스타
부동산자산관리전문가
심리상담사
아동심리상담사
와인소믈리에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정리수납사
진로적성상담사
모두의 잉글리쉬
광주로 오세요♬
정보게시판
자유 게시판
지역부동산 정보
기업, 브랜드 홍보
학원 교육
내가 맛집
모임 홍보
지역 행사
지역 행사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상회활동소식
건의·자유게시판
상해유학생총연합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맛집 지도
우리집은 어디에
동행의 길
공지사항
공지사항
공지사항
자주하는질문
질문과답변
코리아타운 상하이
최신뉴스
중국소식
중국소식
중국의 최신 뉴스를 전합니다.
전체보기
정치
경제
사회
생활/문화
IT/과학
검색하기
전체
※ 전체 체크시 다른 항목의 체크여부와 관계 없이 전체 필드에서 검색합니다.
"중국 과잉생산 공동대응" G7 힘 합친다
입력2024.05.27. 오전 5:22 수정2024.05.27. 오전 5:23 주요 7개국(G7, 미국·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일본·캐나다) 재무장관들이 중국의 과잉생산 문제에 우려를 표하고 공동 대응을 약속했다. 다만 일부 국가들은 조심스러운 의견을 내 G7 차원의 실질적인 움직임이 보이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의 동결 자산에서 나온 수익을 우크라이나에 사용하는 데 대해서는 진전이 있었다. 2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스트레사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총재 회의에서 왼쪽 앞줄부터 크리스티안 린드너 독일 재무장관·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티프 매클렘 캐나다은행 총재·크리스티아 프릴랜드 캐나다 재무장관·지안카를로 조르제티 이탈리아 경제장관·파비오 파네타 이탈리아은행총재·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총재·브루노 르메르 프랑스 경제재정부 장관·패스컬 도너휴 유로그룹총재·프랑수아 빌르루아 드갈로 프랑스 은행총재·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총재·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독일연방준비은행총재·요아힘 나겔 독일 연방준비은행총재·아...
편집인
2024-05-27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입장 차이 보인 中·日 정상
입력2024.05.27. 오전 6:02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서울을 방문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중국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에 대한 입장차를 보였다. 26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서울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리 총리와 양자회담에서 “중국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즉시 철폐하라”고 요구했다. 중국은 지난해 8월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 이후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왼쪽),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뉴스1 교도통신은 양국 총리가 이 문제에 대해 실무 레벨에서 협의를 가속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관영 중국중앙TV(CCTV)는 리창 총리가 이에 대해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문제는 전 인류의 건강에 관련됐다”며 “일본이 자기 책임과 실질적으로 이행하기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는 이 자리에서 최근 중국군의 이른바 대만 포위 훈련 등에 대한 우려를 전했다. 그는 “대만을...
편집인
2024-05-27
절망하는 중국 젊은 부자들…절벽 끝에 몰린 부동산 시장
입력2024.05.27. 오전 9:00 수정2024.05.27. 오전 9:03 역대급 호황기의 부동산 시장에 뛰어들었던 중국 젊은 층이 예상치 못한 업계 침체에 삶이 뒤집혔다고 블룸버그가 17일(현지 시간) 보도했습니다. 2021년에 이르기까지 10여 년간 두 자릿수 성장률로 호황기를 누렸던 중국 부동산 업계는 젊은 층에 보장된 성공대로로 여겨졌습니다. 경제가 성장하자 결혼이 늘었고, 부동산 수요가 꾸준히 올라 매출로 이어지는 순환이 이뤄졌습니다. 오를 대로 오른 부동산 가격이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보험, 연금 등 다양한 기능을 함께 포함한 매물들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역대 최고의 실적을 낸 부동산 기업들이 직원들에게 연말 보너스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지급하던 해도 있었습니다. 최근 3년 동안 이어진 부동산 침체로 인해 한창 일할 시기인 젊은 부동산 전문가들의 삶이 완전히 뒤바뀌었고, 그들이 누리던 부도 물거품이 돼 버렸습니다. 현재 이들 중 약 50만 명이 업계 탈주 위기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는 건설·마케팅 관련 산업 종사자는 포함되지 않은 수치입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데이터와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 레이팅스 조사에 따르면 ...
편집인
2024-05-27
中 돌아간 장위안 “한국인 조상이 중국인”…혐한 망언
입력2024.05.27. 오전 9:03 수정2024.05.27. 오전 9:13 “한국이 중국문화 훔쳤다” 등 역사왜곡 주장도 서경덕 교수 “중국인들의 열등감…자중해야” 중국 출신 방송인 장위안. 뉴시스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JTBC) 출연으로 국내 시청자들에게 친숙한 중국 출신 방송인 장위안이 “한국이 중국 문화를 훔쳤다”는 내용의 역사왜곡 주장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장위안의 혐한 발언은 중국 관련 소식을 전하는 유튜브 채널 ‘쉬는시간’이 지난 24일 장위안의 최근 틱톡 방송 내용을 소개하면서 조명됐다. 해당 영상에서 장위안은 “곧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한국인이 중국 문화를 훔치는 것에 대해서도 묻겠다”고 말했다. 그는 “나도 (중국 문화를 훔치는 한국인들 생각을) 알고 싶기 때문에 길거리 인터뷰를 할까 한다”며 “단오절, 공자, 한자, 중국 절기와 관련된 것 등 중국적인 요소에 대해 ‘이게 전부 한국 거라 생각하는지 묻겠다”고 했다. 또 “명나라나 송나라 때 황제 옷을 입고 한국의 궁 같은 데 가서 한 번 돌아보겠다”며 “시찰 나온 느낌으로 지하철을 타거나 번화가, 왕궁을 다니면서 중국 남자 복식의 아름다...
편집인
2024-05-27
대만 찾은 美 의원 대표단…엔비디아 CEO도 타이베이행
입력2024.05.27. 오전 9:45 수정2024.05.27. 오전 9:57 미 의원 대표단, 대만 방문…중국 자극 가능성 라이칭더 총통 취임 이후 첫 방문 젠슨 황 엔비디아 CEO도 타이베이 방문 20일 대만 타이베이의 총통부 청사 앞에서 열린 총통 취임식에서 라이칭더 신임 총통(왼쪽)과 샤오메이친 신임 부총통(오른쪽)이 손을 흔들고 있다. 친미·독립 성향의 라이 총통은 이날 공식 임기를 시작하며 양안 관계를 '현상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로이터연합뉴스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이끄는 의원 대표단이 26일(현지시간) 대만에 도착해 30일까지 체류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방문은 '하나의 중국'을 외교 정책으로 견지하는 중국을 크게 자극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중국이 라이칭더 대만 신임 총통의 취임사를 문제삼으며 대대적인 군사 훈련을 마친 직후에 미 의원들이 대만을 찾았다는 점에서다. 이날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도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정보기술(IT) 박람회 일정을 수행하기 위해 대만에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찾은 美 하원의원…양안 긴장 고조될까 주대만 미국대사관 격인 미국재...
편집인
2024-05-27
中 “尹, ‘하나의 중국 원칙’ 견지”…韓 “‘하나의 중국 존중’
입력2024.05.27. 오전 9:31 중국 외교부가 26일 한중 정상회담 뒤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견지하고, 이런 입장은 바뀌지 않았다”며 “과거처럼 흔들림 없이 한중 관계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한국 정부는 양안 문제에 ‘하나의 중국 존중’을 기본 입장으로 하는데, 중국이 요구하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윤 대통령이 언급한 것처럼 표현된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지난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중국은 중국 전체에서 유일한 합법 정부가 중화인민공화국이며 자국과 수교하는 나라에 대만을 국가로 인정하지 말라고 요구한다. 중국과 가까운 나라들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한다는 공식적으로 언급하지만, 미국은 ‘하나의 중국 정책’이라는 표현을 쓴다. 중화인민공화국이 유일한 합법 정부라는 점에 동의하지만, 양안 사이 무력통일 시도 등에는 반대한다는 취지다. 한국 외교부는 중국 외교부의 발표에 1992년 한중 수교 이래 양안 관계 ‘하나의 중국 존중 입장’을...
편집인
2024-05-27
시작부터 난관 라이칭더…대만 정치권 ‘국회개혁법’ 갈등 지속
입력2024.05.23. 오후 6:15 수정2024.05.23. 오후 6:29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23일 중국의 대만 포위 훈련에 대응해 일선 군부대를 방문했다. /AFP연합뉴스 대만 정치권이 야당이 발의한 국회개혁법안을 두고 23일에도 대치를 이어갔다. 국회 앞에서는 야당을 비판하는 대규모 시위도 열렸다.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야당인 국민당과 민중당은 오는 24일 입법회(국회) 본회의에서 입법원직권행사법 일부 조항에 대한 심의를 재개할 예정이다. 라이칭더 총통은 앞서 사법부가 판단하기 전까지 국회 국정보고를 중단하겠다고 밝힌 상태이다. 민진당은 해당 법안의 합헌 여부에 대해 법원 판단을 받아보겠다는 입장이다. 커즈언 국민당 의원은 이날 공개된 자유시보 인터뷰에서 “판사가 모두 민주 진보당에서 지명됐다”며 판사가 법을 어떻게 해석하는지 전체 국민이 지켜보고 있으며 오도하면 국민당은 반드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당 가오슝 시의회 간부회는 이날 입법원에서 법안처리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민진당 의원들은 국민당이 ‘다수의 횡포’를 부리고 있으며 법안이 통과되면 국가안보도 위태로워진다고 주장하고 있다. 첸...
편집인
2024-05-24
대만 증시, 기술주 강세에 연일 역대최고 경신…0.26%↑
입력2024.05.23. 오후 6:24 수정2024.05.23. 오후 6:25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3일 미국 엔비디아의 2~4월 분기 실적호조에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오름세를 이어간 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55.60 포인트, 0.26% 올라간 2만1607.43으로 폐장했다. 장중 최고인 2만1668.84로 출발한 지수는 2만1475.99까지 떨어졌다가 상당폭 만회하고서 거래를 끝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8901.93으로 70.61 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만 0.85% 오르면서 장을 떠받쳤다. 하지만 금융주는 0.73%, 시멘트·요업주 0.16%, 식품주 0.19%, 방직주 0.21%, 석유화학주 1.37%, 건설주 3.21%, 변동성이 심한 제지주 1.70% 내렸다. 지수 구성 종목 중 154개가 오르고 838개는 하락했으며 45개가 보합이다. 다만 그간 상승에 대한 반동으로 일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하고 중국군이 대만을 포위해 해공 합동훈련에 들어가면서 지정학적 리스크를 우려하는 매도로 추가 상승이 제한됐다.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는 1.27%, 롄...
편집인
2024-05-24
옐런 "G7, 中 저가수출 맞서 '반대의 장벽' 쌓자"
입력2024.05.23. 오후 10:34 수정2024.05.23. 오후 10:35 옐런 미 재무장관 (스트레사[이탈리아] AFP=연합뉴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를 하루 앞둔 2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북부 스트레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4.05.23 photo@yna.co.kr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미국의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23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이 중국의 저가 수출 공세에 맞서 '반대의 장벽'을 세우길 원한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이날 이탈리아 북부 스트레사에서 열리는 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를 하루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어 "중국의 값싼 수출품이 제조업체의 생존 가능성을 위협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각국에 미국의 관세 정책을 반영하거나 무역 정책 대응을 긴밀히 조율하자는 건 아니라면서도 "하지만 우리는 함께 단결해 중국에 통일된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옐런 장관은 "그래야 중국도 한 국가만이 이런 생각을 하는 게 아니라 그들이 추구하는 전략에 대한 '반대의 벽'에 직면했다는 걸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가 언급한 '반대의 장...
편집인
2024-05-24
美中충돌 속 한중일 회의… “공급망에 집중, 북핵합의는 어려울듯”
입력2024.05.24. 오전 3:01 4년 5개월만에 ‘서울 정상회의’ 26일 한중-한일 양자회담 각각 열려… 27일엔 3국 정상회의-비즈니스 서밋 대통령실 “경제-민생에 대부분 할애” 북핵-대만 입장차… 접점찾기 힘들듯 정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해 한미일 협력 제도화 성과와 별도로 한중일 3국 협력 강화를 위한 물밑 교섭과 진통을 계속해 왔다고 밝혔다. 26, 27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는 소통의 결과물이자 신뢰, 협력 강화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강제징용 배상 문제로 불거진 한일 관계 경색과 관계 정상화 등 4년 5개월 만에 회담이 성사되기까지 진통이 적지 않았다. 한계도 묻어난다. 미중 관세 전쟁 등 미중 경쟁 심화, 북핵 고도화라는 지정학적 조건 속에 3국 협력의 퍼즐을 맞춰야 하는 만큼 경제·공급망 협력 수위, 대만 문제, 북핵과 대북 제재 이행 등에 대한 이견도 적지 않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북한 비핵화 문제, 남북 관계는 한일중 3국이 간단하게 짧은 시간에 깨끗한 합의 결과를 내기 어렵다”고 밝힌 것도 3국 관계의 복잡성이 묻어난 장면이다. ● ...
편집인
2024-05-24
中시진핑, 3중전회 앞두고 친기업 행보…"개혁이 발전 원동력"
입력2024.05.24. 오전 8:34 수정2024.05.24. 오전 8:35 "진전 방해하는 이념·제도적 결함 제거해야" "경제 시스템 개혁은 실질적 필요 우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3일 민간기업 관계자 및 경제학자 등을 만나 경제 문제 해결을 위한 개혁을 강조했다. 중국의 경제 정책 방향이 제시되는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3중전회)를 앞두고 이례적인 친기업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중국 동부 산둥성 시찰 일정 중 국영기업, 민간 기업가, 해외 투자자들과의 회의를 주재해 "개혁이 발전의 원동력"이라면서 "중국 기본 경제 시스템을 수호하면서, 높은 수준의 사회주의 시장 경제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미지출처=신화연합뉴스] 그는 "중국식 현대화 진전을 방해하는 이념적 개념과 제도적 결함을 단호히 제거해야 한다"면서 "문제 해결을 위해 목표 지향적 접근 방식을 추구하고, 뿌리 깊은 제도적 장애물과 구조적 문제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고품질 개발을 추진하고, 포괄적 혁신을 지원하며, 도시...
편집인
2024-05-24
중국 CCTV "'대만 포위' 라이칭더 연설에 대한 반격"
입력2024.05.23. 오후 4:14 수정2024.05.23. 오후 4:22 23일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의 '대만 포위' 훈련 장면 [CCTV 웨이보 캡처] 중국 관영매체가 중국군의 대만 포위 훈련을 대만 라이칭더 총통 취임 연설에 대한 반격으로 규정하면서, 라이 총통의 관광과 학생 교류 제안을 모두 일축했습니다. 중국 CCTV는 오늘 논평에서 "라이칭더의 취임 연설은 철두철미한 '대만 독립 자백'으로, '하나의 중국' 원칙에 대한 엄중한 도발이자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훼손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CCTV는 대만의 전임 총통인 리덩후이, 천수이볜, 차이잉원이 취임 연설에서 어느 정도 에둘러가기를 시도했다면 라이칭더의 연설은 직접적으로 패를 보인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대륙의 주민과 학생이 대만에 여행이나 공부를 하러 갈 수 없는 이유는 대만 집권당인 민진당이 만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CCTV는 이어 민진당 당국과 외부 세력이 즉각 독립 도발의 위험한 행동을 중단하지 않으면 도발이 있을 때마다 반격에 직면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장훈(cooldude@mbc.co.kr)...
편집인
2024-05-24
中 초거대 AI '가격 전쟁'...챗봇 무료화 급물살
입력2024.05.24. 오전 6:59 알리바바·바이트댄스·바이두·텐센트 등 일제히 인하 중국 IT기업들이 생성형 AI 기반 초거대 모델의 가격을 연이어 낮췄다. 일부 모델은 무료화하면서 가격 전쟁이 본격화 한 양상이다. 23일 중국 언론 정췐스바오에 따르면 이달 바이트댄스, 알리바바, 바이두, 텐센트 등 중국 초거대 AI 모델 기업들이 모두 모델 상품의 가격을 인하하거나 무료화했다. 알리바바는 지난 21일 쳰이퉁원 9개 상업화 및 오픈소스 모델의 가격을 최대 97% 낮췄다고 밝혔다. GPT-4와 대적하는 챗봇 주력 모델 큐원룽(Qwen-Long) 인풋(입력값) 가격은 0.0005위안(약 0.09원)/1000토큰으로 이전 대비 97% 내렸다. 아웃풋(출력값) 가격은 0.002위안(약 0.38원)/1000토큰으로 하락폭이 90%다. 1위안(약 188원)이면 한자 사전 5권 분량에 해당되는 200만 토큰을 구매할 수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토큰은, 텍스트 응답의 기본 구성요소 이자 단어 조각을 의미하는데 통상 1000토큰 단위로 비용이 부과된다. 알리바바가 공개한 초거대 AI 모델 '쳰이퉁원'의 5월 가격 인하 공고. (사진=알리바바) 알리바바의 가격 인하 발표에 이어 바이...
편집인
2024-05-24
중국 가전이 이정도라니…"많이 따라왔다" 삼성·LG도 '긴장'
입력2024.05.24. 오전 6:31 수정2024.05.24. 오전 7:29 그래픽= 윤선정 디자인기자 "(중국의 가전 경쟁력이) 많이 올라왔다. 많이 따라오고 있고, 가격 경쟁력도 중국이 가지고 있다. 경계해야 한다"(한종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 부회장 겸 디지털가전(DA)사업부장) 국내 양대 가전업체가 중국 가전의 공습에 칼을 뺐다. 중국 업체들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에 기술 경쟁력을 더해 국내 시장을 겨냥하면서 안방 수성에 나섰다. 세탁기·냉장고 등 전통적인 대형 가전은 물론 로봇청소기 등 최근 수요가 급등하는 제품군에서도 출사표를 던진 뒤, 차별화된 성능을 부각해 해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낸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가전 업체인 메이디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TV·가전 합계 매출을 크게 뛰어넘었다. 메이디의 2023년 연간 매출은 3737억위안(한화 약 71조1375억원)으로, 같은 기간 삼성전자의 TV+가전 매출은 56조4400억원, LG전자는 44조3823억원으로 집계됐다. 중국 시장 2위를 기록한 하이얼 역시 49조7601억원으로 LG전자를 넘어섰다. 중국 기업은 글로벌 2대 가전업체가 포진한 국내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
편집인
2024-05-24
중 해군, 라이칭더 취임 사흘 만에 대만 포위훈련 시작
입력2024.05.23. 오전 9:55 수정2024.05.23. 오후 12:22 중국 해군이 해상 훈련을 벌이고 있다. 2022년 2월 촬영./AFP연합뉴스 중국군이 라이칭더 대만 총통 취임 사흘 만에 대만을 포위하는 대규모 군사훈련에 돌입했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23일 오전 7시45분부터 이틀간 대만해협과 대만 북부, 남부, 동부 및 진먼다오, 마쭈섬 등에서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병력을 동원해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시 동부전구 대변인은 이 훈련은 대만 섬 주변에서 합동 해상 및 공중전투 준비 태세 점검, 주요 표적에 대한 합동 정밀 공격 등에 초점을 맞춘 훈련이라며 “함정과 군용기가 대만 섬 인근 전투 순찰대에 도착해 실전 전투능력을 시험했다”고 밝혔다. 리 대변인은 “이 훈련은 ‘독립’을 추구하는 ‘대만독립’ 분리 세력에 대한 강력한 징계이자 외부 세력의 간섭과 도발에 대한 엄중한 경고”라고 밝혔다. 대만 국방부는 성명을 내고 이번 훈련이 지역 평화와 안정을 교란하는 도발이라며 대만 해군, 공군, 지상군이 대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가 공개한 훈련 범위 라이칭더 대만 신임 총통은 지...
편집인
2024-05-23
'비리 폭로' 궈원구이, 사기혐의 재판절차 美서 시작
입력2024.05.23. 오전 11:05 수정2024.05.23. 오전 11:06 7주 걸리는 배심원 선정 착수…"투자자들 속여 1조원대 가로채" 미국 도피 중국 부동산재벌 궈원구이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중국 지도부 비리를 폭로하며 유명세를 떨친 중국 부동산 재벌 궈원구이(郭文貴)에 대한 1조원대 사기 혐의 재판 절차가 미국에서 시작됐다고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들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뉴욕 맨해튼연방법원은 약 7주가 걸리는 관련 재판 배심원 선정 작업을 전날 시작했다. 궈원구이는 전 세계 수천 명의 온라인 추종자들을 속여 최소 10억달러(1조3천억원)를 가로챈 혐의로 지난해 3월 기소됐다. 피해자들에게 막대한 수익을 약속하고 자신의 기업에 투자하도록 권유한 뒤, 모은 자금을 뉴저지 호화 주택과 아들을 위한 페라리 등을 사는 데 유용했다는 것이 검찰 주장이다. 자금 세탁과 주식 사기 등 혐의까지 유죄로 확정될 경우 수십 년의 징역형을 받거나 중국으로 추방될 수 있다고 NYT는 전했다. 그는 중국에서도 강간과 뇌물 수수, 사기 등 혐의로 지명수배 중인데, 중국 공산...
편집인
2024-05-23
中 대미 제재 보복?…"규제당국 조사에 보잉 항공기 인도 지연"
입력2024.05.23. 오전 11:36 수정2024.05.23. 오전 11:37 보잉 항공기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 중국 규제당국이 미국 보잉사가 제작한 항공기 일부 부품을 조사하면서 항공기의 중국 인도가 몇 주간 지연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3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이같이 보도하면서 인도 지연 원인을 중국 당국이 보잉사의 조종석 기록(녹음) 장치에 전원을 공급하는 배터리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보잉사는 이와 관련, 성명을 통해 "중국민용항공총국(CAAC)이 이 배터리에 대한 조사를 완료함에 따라 항공기 인도시기를 놓고 중국 세관 당국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보잉사는 140대의 737 맥스8 기종을 재고로 보유 중이며 이 가운데 85대가 중국 고객에 인도될 몫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보잉은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이 중 22대만 중국에 인도했지만, 나머지는 부품 검토 등의 이유로 인도가 되지 않고 있다. 보잉은 미국 정부의 항공안전법 강화에 따라 미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조종석에 의무적으로 장착해야 하는 25시간 기록장치의...
편집인
2024-05-23
'중국판 뉴럴링크' 공개…"미국보다 먼저 산업화 가능"
입력2024.05.23. 오전 11:47 수정2024.05.23. 오전 11:48 중국 뇌과학연구소 "원숭이가 생각만으로 로봇팔 조종" 중국 뇌과학연구소 '뉴사이버' 시연 [중국 글로벌타임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생각만으로 각종 기기를 조작할 수 있는 미국 뉴럴링크의 중국 버전 '뉴사이버'(Neucyber)가 공개됐다고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2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뇌과학연구소는 최근 뉴사이버를 이용해 손이 묶인 원숭이가 생각만으로 로봇 팔을 조종해 딸기를 잡게 하는 데 성공했다. 뉴사이버 개발에 1년밖에 걸리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큰 진전이다. 다만, 뉴럴링크가 인간의 뇌에 이미 칩을 이식한 것과 달리 중국은 아직 인간 대상 실험을 시작하지 못했다. 연구소는 내년 인체 실험에 착수한다는 목표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뉴사이버와 같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이 아직 세계에서 의료기기로 널리 사용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중국이 미국보다 먼저 BCI 제품을 산업화할 기회가 남아있다고 보고 있다고 글로벌타임스는 전했다. 연구소 책임자 장레이는 "일론 머스크의 스타트업 뉴럴링크는 선도적...
편집인
2024-05-23
중국 정부 “자동차업계, 자국산 반도체 비중 25%로 높여라”
입력2024.05.23. 오전 10:47 수정2024.05.23. 오전 11:02 중국 정부가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에 자국산 반도체 사용 비중을 내년까지 최고 25%까지 높이도록 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습니다. 가이드라인은 아직 의무 사항은 아니지만 준수업체들에 정부 차원의 각종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산업정보기술부는 상하이자동차그룹(SAIC)과 비야디(BYD), 동풍자동차, 광저우자동차그룹(GAC), FAW 등 자동차 제조사들에 내년까지 자동차 관련 반도체 국내 조달 비중을 20~25%로 늘리도록 요청했습니다. 조달 비중은 더 높아질 전망이며 최종적으로는 앞으로 몇 년 내로 외국산 자동차 반도체를 모두 중국산으로 대체하는 게 목표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현지 시각 22일 보도했습니다. 이런 가이드라인은 중국이 미국과 반도체 산업을 두고 갈등을 빚으면서 자국 내에 반도체 공급망 구축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나왔습니다. 중국에서는 1년에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의 약 3분의 1인 3천만대 정도가 팔리지만 중국산 반도체 조달 비중은 약 10%에 불과합니다. 소식통은 정부가 이 가이드라인을 강제하지는 않고 있...
편집인
2024-05-23
中 '라이칭더 강공', 대만 첨단반도체 입지 좁혀…"日 반사이익"
입력2024.05.23. 오전 11:09 수정2024.05.23. 오전 11:10 지정학적 위기로 대만 '실리콘 실드' 약화…"각국, 대만外 공급처 확보 '플랜B' 마련 나서" 日정부 '반도체 르네상스' 총력…대만 첨단반도체 세계 점유율 66%→2027년 55% 전망도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중국이 사실상 라이칭더 대만 총통을 독립주의자로 규정하고 거친 대응에 나선 가운데 대만의 '실리콘 실드'(반도체 방패) 역할이 줄고 일본이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이 친미·독립 성향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 소속 차이잉원 전 총통의 8년 집권에 이은 라이 총통 정부에 '강공'으로 일관하면서 대만 중심의 세계 첨단반도체 산업 구조도 차츰 재편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실리콘 실드는 대만의 반도체 산업이 중국으로부터 대만과 동맹을 보호한다는 의미로 차이 전 총통이 처음 언급한 데서 비롯된 표현이다. 그는 8년 집권 기간에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업체 TSMC 등 자국 반도체 기업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왔다. 반도체 전문가로 통하는 라이 총통 역시 선거 공약으로 '타오위...
편집인
2024-05-23
RSS
목록보기
이전 100일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다음 100일
(
)
님의 회원정보
닫기
최신뉴스
한국소식
중국소식
상해소식
해외소식
유용한 정보
클라우드 인기검색어
상해맛집
상해한국상회
한인타운
공구
비자
상하이
출국
입국
코리아타운
여행
병원
사회보험
상총련
회원랭킹
Elly
100 점
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