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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식 윤미향 "日 어디가든 조총련 있다...행사에 100여개 단체 참여"
입력2023.09.05. 오전 11:40 수정2023.09.05. 오전 11:41 [the300]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재직 시절 정부 보조금 3억 6천여만 원을 부당하게 받고 후원금 1억여 원을 사적 유용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윤미향 무소속 의원이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2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3.7.1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친북 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가 주최한 간토(관동)대지진 학살 추모식에 참석해 논란이 된 윤미향 의원이 5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논란을 반박했다. 윤 의원은 한국의 '간토학살 100주기 추도사업 추진위원회(추진위)로부터 참석 요청을 받아간 것이라고 했다. 일본에서 열리는 간토학살100주기 희생자 추모사업 대부분 행사에는 조총련이 함께하며, 일본 시민사회 곳곳에 조총련이 있다고도 강조했다. 이 행사를 참석한 것을 '친북' 논란으로 몰고가는 것은 "간토학살 행사를 둘러싼 색깔론 갈라치기"라고도 했다. 윤 의원은 이날 입장문에서 지난 1일 일본에서 열린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술 추모식에 참석한 경위에 대해 "한국에서 ...
뉴스팀 2023-09-06
한국소식 모든 정부 위원회에 청년 참여 의무화…'청년친화도시'도 마련
입력2023.09.05. 오후 1:45 수정2023.09.05. 오후 1:47 청년기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의결 [한덕수 국무총리와 국무위원들이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무조정실은 모든 정부 위원회에 청년 참여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청년기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오늘(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청년 정책을 주로 다루는 위원회만 청년을 일정 비율 이상 참여하도록 했지만, 앞으로는 모든 위원회에 원칙적으로 청년 위원을 둬야 합니다. 청년 위원을 위촉하지 않아도 되는 위원회는 '개별 사건을 다루는 위원회', '외교·국방·안보 관련 위원회', '기관 내부 업무처리를 위한 위원회' 등으로 한정했습니다. 제주 4·3중앙위원회,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 교원소청심사원회 등 특수한 위원회를 제외하고는 모두 청년 위원을 위촉해 목소리를 듣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나아가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지방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고용촉진특별위원회는 청년 위원을 30% 이상 위촉하도록 했습니다. 개정안에는 아울러 청년정책 분...
뉴스팀 2023-09-06
유용한 정보 [전병서 칼럼] 中, 40년호황의 끝? ③ 벽계원이 쏘아올린 중국내수경기의 터닝포인트
2023. 09. 05 송고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장 ​“미장공 출신 CEO”가 쏘아 올린 중국 내수경기의 전환점 ​ 17세까지 신발을 신어본 적이 없었고 미장공 출신으로 중국1위의 부동산회사를 만들어냈다가 이자지급부도를 낸 벽계원의 CEO 양궈창회장은 아니러니지만 중국내수경기 부활의 계기를 만들 것으로 보인다. ​ 중국정부는 최고지도자의 아젠다 만들기에 몰입하다가 민생을 파탄 내게 생겼지만 누구도 얘기하는 사람이 없었다. 그러나 부동산1위기업의 해외에서 채권부도는 중국정부의 관심과 각성을 불렀기 때문이다. ​ 벽계원은 국내채권의 만기연장 합의도달에 성공했고, 10억달러 외화채권에 대한 이자지급도 9월4일 지급완료해 부도위험에서 벗어났다. 벽계원의 월별이자지급 스케쥴을 보면 9월만 넘기면 연말까지는 큰 부담이 없고 2024년1월에 가장 큰 규모의 이자지급이 돌아온다. ​ 벽계원의 9월에 돌아오는 채권의 만기연장 계획안도 결국 채권단의 양보로 3년에 걸쳐 분할상환하는 것으로 합의를 봤다. 채권단들은 초기에는 연장안에 부정적인 시각이었지만 벽계원의 성의 표시와 "배째라"전략에 결국 넘어갔고 나머지 만기도래 ...
편집인 2023-09-06
중국소식 [중국&세계] 한번에 몰아보는 오늘의 세계뉴스-2023. 9. 5 화요일
"매일 엄선된 뉴스로 세상의 흐름을 읽어보세요!!" *기사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vpn없이 이용하는 뉴스웹진 '코리아타운' [오늘의 주요 소식] 中, 리창 총리 G20 정상회의 참석 공식 발표 中 저명화가 예융칭, 외국작가 작품 표절…법원 "9억 배상하라" 화웨이, 중국산 칩으로 5G폰 출시…"美와 전쟁에서 승리" 中 자화자찬 “감기약밖에 없는데” 中입국시 ‘형사처벌’될 수도 있다고?…무슨 일 돈 빌려주고 운영권 챙긴 ‘中 일대일로 10년’… 23國 파산 위기 中 2차전지 생산능력 자국 수요 두 배… 세계 시장 덤핑 우려 중국군, 세계 곳곳 거점 확보 중… 미국 포위망 벗어나기 전략 리커창 전 중국 총리, 퇴임 6개월 만에 공개석상 등장 中 7nm 반도체 자체 개발 성공, SMIC 주가 11% 폭등 서경덕 “中바이두, 안중근도 ‘조선족’으로 표기…역사 왜곡 심각” 지름길 내려고 굴착기로 만리장성 파낸 중국인…‘수리할 수 없을만큼 훼손’ 중국서 태풍 '하이쿠이'로 소방차 강에 추락…5명 실종 中 소비 촉진책 통했나…8월 신에...
뉴스팀 2023-09-05
중국소식 중국, 임대주택 매매 관리 강화…부총리 "사고팔면 안 돼"
입력2023.09.05. 오후 12:39 수정2023.09.05. 오후 12:40 중국 수도 베이징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중국 경기 침체로 일부에서 저소득층용 임대주택을 사고파는 일이 발생하자 당국이 엄격한 관리를 촉구하고 나섰다. 5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따르면 허리펑 부총리는 전날 베이징에서 열린 한 회의에서 화상 연설을 통해 "'보장성 주택'의 장기적인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엄격한 폐쇄 관리를 실시하고 시장에서 거래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보장성 주택은 중국 정부가 생활 형편이 어려워 집을 구입하기 어려운 가정에 저렴하게 임대하는 주택이다. 허 부총리는 이어 "보장성 주택은 대도시의 주택 모순을 완화하고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며 투자와 소비를 끌어내고 거시 경제의 지속적인 개선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해당 부서는 정책 시스템을 보완하고 각 지역은 지도력을 강화해 보장성 주택 건설이 기대한 결과를 달성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공정한 메커니즘을 통해 저소득층과 정부 초청 인재 중심으로 임대 주택을 분배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중국 주...
뉴스팀 2023-09-05
중국소식 "시진핑, 원로집단 간언 듣고 측근에 분노…내정 혼란 조짐" 日언론
입력2023.09.05. 오후 12:14 베이다이허 회의에 유력 원로 불참…대신 시 주석에 '질책' 로켓군 사령관·외교부장 교체, 부동산 위기 등 '내정 혼란' '국경 분쟁' 인도 주최 회의 참석시 체면 깎여…대미관계도 염두 [프리토리아=사진AP/뉴시스]사진은 지난 8월22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을 국빈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프리토리아 대통령궁(유니언빌딩)에 도착하는 모습. 2023.09.05.[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공산당 지도부 출신의 장로(원로)집단으로부터 호된 질책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부동산 위기, 청년실업률 등 경제 위기, 대만문제, 미·중갈등 등 내우외환에 직면한 시 주석이 내정에 혼란의 조짐이 보이자 인도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20) 정상회의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5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복수의 관계자들의 증언을 종합한 결과, 올 여름 허베이성의 유명 휴양지인 베이다이허(北戴河)에 공산당 수뇌부 출신의 초거물급 장로(원로)는 단 한 명도 오지 않았다. 매년 여름 베이다이허에서는 중국의 전·현직 지도부가 2주 동안 여름 휴가를 겸한 비밀회의인 '베이다이허 회...
뉴스팀 2023-09-05
중국소식 G20 비켜간 시진핑 외교…美와 충돌 피하고 '내 편' 공들이기
입력2023.09.05. 오후 12:05 수정2023.09.05. 오후 12:06 10월 일대일로 정상 포럼에 집중…G20 불참 속 시진핑·푸틴 밀착 시진핑, 11월 APEC 정상회담 참여 여부 주목…신냉전 구도 우려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9∼10일 인도 뉴델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불참 결정엔 함의가 적지 않다. 우선 미국의 경제·안보 압박을 우회하면서, 이에 맞대응할 '아군'을 챙긴 후 미국에 대응하려는 의도라는 지적이 많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연합뉴스 자료사진] 위기에 처한 중국 경제, 대만에의 군사 공격 가능성, 우크라이나 침략국인 러시아에 대한 지원 등을 놓고 미국 주도의 G20 정상회담 무대에서 수세에 몰릴 게 뻔한 상황에서 시 주석은 이 자리를 피하고 차후 반격의 기회를 찾으려 한다는 것이다. 中, 美 주도 압박 예상 G20엔 저강도 대응…리창 총리 대참시 주석의 외교 행보의 변화는 뚜렷하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시기의 칩거에서 벗어나 작년 11월 인도네시아 발리 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첫 대면 정상회담을 했다. 3월에는 숙적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을 설득해 두 나라...
뉴스팀 2023-09-05
중국소식 화웨이 최신 스마트폰 뜯어보니…"SMIC 7나노 5G칩 장착"
입력2023.09.05. 오후 12:04 미국 IT 전문기관 '메이트 60 프로' 해체해 분석 中 SMIC 제작 '기린 9000s'으로 구동 확인 [서울=뉴시스] 미국 IT 전문기관이 화웨이가 최근 출시한 최신 스마트폰 ‘메이트 60 프로’를 해체해 분석한 결과, 중국 업체가 생산한 7nm(나노미터)급 기린(麒麟·중국의 전설에 등장하는 상상속의 동물) 9000s 칩이 탑재된 것으로 확인했다. 사진은 화웨이의 최신형 스마트폰 '메이트 60‘ 사진. <사진출처: 화웨이 공식 사이트> 2023.09.0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미국 IT 전문기관이 화웨이가 최근 출시한 최신 스마트폰 ‘메이트 60 프로’를 해체해 분석한 결과, 중국 업체가 생산한 7nm(나노미터)급 기린(麒麟·중국의 전설에 등장하는 상상 속의 동물) 9000s 칩이 탑재된 것을 확인했다. 4일 미국 반도체 전문 조사업체인 테크인사이트는 “화웨이가 최근 출시한 스마트폰인 '메이트 60 프로'를 해체해 분석할 결과, 내부에 장착한 칩은 중국 파운드리 업체 SMIC(중신궈지)가 7나노 공정으로 생산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지난 29일 메이트 60 시리즈를 깜짝 출시하면서 스마트폰에 사용된 프로세서나 몇 ...
뉴스팀 2023-09-05
중국소식 '미국 제재' 中화웨이, '중국과 밀착' 사우디에 데이터센터 오픈
입력2023.09.05. 오전 11:09 수정2023.09.05. 오전 11:10 사우디를 거점으로 중동·아프리카 지역 사업 확장 (신화=연합뉴스) 지난 4일(현지시간) 사우디 리야드에서 중국 화웨이의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오픈을 발표했다. 2023.9.5. (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미국의 제재 대상인 중국 최대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華爲)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열었다. 오랜 기간 미국의 전통적 우방이었던 사우디가 최근 들어 중국과 밀착하는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화웨이가 사우디를 교두보 삼아 중동·아프리카 지역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화웨이는 4일(현지시간) 리야드에서 중동 지역 첫 데이터 센터를 열었다. 리야드 데이터 센터는 인공지능(AI) 응용서비스를 포함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화웨이는 이 센터를 통해 향후 5년간 현지 개발자 20만명을 지원하고 현지 기업 1천여곳·스타트업 2천곳과 협력할 계획이다. 해당 센터 개소식에서 화웨이 중동·중앙아시아 대표 스티븐 이는 "중국 기업들의 사우디 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사우디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뉴스팀 2023-09-05
중국소식 中 8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51.8…연중 최저치 추락
입력2023.09.05. 오전 11:04 전월 54.1, 전망치 53.8 모두 하회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추이. 차이신 캡쳐 [서울경제] 중국의 민간 서비스업 지표가 올해 최저치로 떨어졌다. 중국 경제에 대한 위기감이 확산되면서 중국인들이 좀처럼 주머니를 열지 않는 모습이다. 소비 회복을 통해 경기 침체를 벗어나려는 중국 당국의 고민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은 8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8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전달(54.1)은 물론 시장 전망치(53.8)를 모두 밑돌았다. 올해 1월 52.9에도 못 미치는 연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PMI가 50 아래이면 경기 위축,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 국면을 의미한다. 지난해 12월(48.0) 이후 8개월째 경기 확장 국면을 이어갔으나 상승세가 꺾였다. 베이징=김광수 특파원(bright@sedaily.com) 기자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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